미역은 찬물에 15분 정도 담가서 불리세요. 마른 미역은 10배까지 늘어나므로 양을 잘 조절하세요.
계란 4개를 준비하시구요. 계란에 꽃소금 반 작은술, 설탕 3분의 2작은술, 청주 1큰술을 넣어서 체에 걸러줍니다.
계란물을 이렇게 10분 정도 놔두면 좋구요. 거품이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당근은 길게 채썰어서 소금을 약간 뿌리고 10-15분 정도 절여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쳐 준 후에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계란 말이를 잘 하려면 일단 팬을 먼저 달구세요. 그런 다음 솔로 기름을 발라주세요. 기름양이 적어야 고운 계란말이가 된답니다. 솔이 없는 분들은 키친 타올을 말아서 기름을 적신 다음 젓가락으로 돌려가며 발라주세요.
계란물을 얇고 넓게 두른 후 계란물이 80% 정도 익었을 때 미역과 당근채를 깔아주세요. 그리고 말아준 후에 기름을 솔로 다시 발라주고 계란말이를 앞쪽을 당겨줍니다.
그리고 다시 기름을 솔로 발라주세요. 그리고 다시 계란물을 부어서 말아주면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계란을 계속 말아주면 되구요~ 불은 약불을 해야 한답니다.
김발에 계란말이를 말아둡니다~ 10분 정도만 두어도 모양이 잡히구요.
일정한 두께를 만들기 위해서 반을 자르고 다시 반을 자르는 방법으로 하면 똑같은 두께가 되구요.
미역을 잘 자르기 위해서는 힘조절을 잘하여 잘라야 미역이 딸려 나오지 않구요.
미역 계란말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불린 미역은 한번 끓는 물에 1-2분 정도 데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좋구요.
설탕은 조미료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청주는 계란의 비린내를 잡아준답니다. 그리고 요리에서 술은 익으면 알콜 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체에 계란을 걸러주면 표면이 고운 계란말이가 되어서 좋답니다. 마지막에 물 1큰술을 넣어 섞어주면 계란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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