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오이 5개를 준비합니다. 굵은 소금을 뿌려 두 손으로(전 사진찍느라 한 손으로) 오이를 문질러 돌기를 닦아준 다음 칼등으로 오이 돌기 를 한번 더 밀어준 다음 물에 재빨리 세척합니다.
물기를 제거한 오이는 4-5cm 길이로 통썰기한 다음 다시 4등분해서 긴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씨가 많아서 살짝만 제거해주었답니다.
굵은 소금(천일염) 을 종이컵으로 3분의 1컵을 준비합니다. 물 6컵을 팔팔 끓인 후에 천일염 3분의 1컵을 넣고 녹여줍니다.
소금물이 팔팔 끓으면 오이를 넣어주고 불을 끕니다. 오이를 넣고 끓이면 안돼요! 이 상태에서 20분간 방치한 오이를 채에 받쳐 40분-1시간 정도 물기를 빼주고 키친 타올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부추는 3분의 1단을 준비하시고 찬물에 통째로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그래야 이물질들이 가라앉는답니다. 그런 다음 두 손으로 부추를 잡고 뿌리부분을 물 속에 넣고 흔들어 주고, 다시 거꾸로 줄기 부분을 물 속에 넣고 흔들어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해 오이와 같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양파 한 개는 채썰고 홍고추는 어슷썰어서 찬물에 헹궈주면 자연스럽게 씨가 어느 정도 제거됩니다.
양념에 들어갈 사과는 껍질 벗겨서 강판에 갈아줍니다. 사과 반 개 양입니다. 그리고 나서 매실청 2큰술, 고추가루 1컵, 까나리액젓 반컵,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을 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통깨 1큰술을 넣어 완성합니다.
양념에 오이를 먼저 버무리고, 채썬 양파와 홍고추 어슷썬 것을 넣어줍니다.
부추는 맨 마지막에 살짝 버무리는 것이 풋내도 나지 않고 좋습니다. 요게 포인트입니다. 잘 버부려주시면 완성!
좋은 오이를 고르려면 색이 짙고 굵기가 고르며 꼭지의 단면이 싱싱하고 가시가 있는 것을 선택하고 탄력과 광택이 있는 것을 고르세요. 보관 방법은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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