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감이 잘 된 꼬막을 솔이나 2~3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준다음 물을 팔팔 끓여주는 동안 씻어주시면 된답니다.
물이 끓으면 끓는 물에 꼬막을 담그고 일단 기다려 주세요. 그럼 다시 물이 끓기 시작 하거든요. 그런 다음 한쪽 방향으로 한 두번 저어주기만 하면 입들이 다 벌어져요.
입들이 벌어지기 시작하고 1~2분쯤 빠르게 건져내면 꼬막 삶기 완성.
초무침을 하기 전에 오이는 살짝 소금에 재어 두었어요. 식초를 약간만 뿌릴 거라서 저는 오이도 살짝 소금에 절여 두었지요. 식초를 많이 좋아하시면 오이도 굳이 소금에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파, 마늘 이런거 몹시 좋아해서 듬뿍 넣어 주었네요. 미림 있으시면 한스푼 넣어주시구요. 간장대신 고추장으로 간을 했어요. 취향에 따라 간을 조금더 하시고 싶으시면 간장 1스푼도 넣어주세요. 준비된 재료에 양념을 넣고 무쳐 주었답니다.
식초 1, 설탕1, 고춧가루1, 고추장1, 참기름 약간, 깨소금약간 다진마늘, 파약간을 넣고 버무려 주었답니다.
간단한 양념만으로 조물조물 팍팍 무치면 끝.
먼저 꼬막을 검정 비닐에 담아 2시간 정도 해감을 해주세요. 조개류등은 검정비닐을 이용하면 어두워져서 갯벌에 온 듯 착각을 한다고 해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