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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생각나는 음식~!
얼큰한김치수제비 만드는법
한주의 시작~! 오늘은 촉촉하게 비오는 월요일이되네요~
이런 날에는 역시 비오는날 생각나는음식이 떠오릅니다^^
대기중에 습도가 높아져서인지,
음식에서의 칼칼함으로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고 싶기도 하구요~
맵고 따끈한 음식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느끼는건
아마도 우리나라뿐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아주 팍~!! 와닿죠? 뼛속까지 말이죠~~ ㅎㅎ
그런데 또 요런 시원함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 마력에
두고두고 생각 난다는게 또 더 신기합니다~ ㅎㅎ
얼큰한수제비의 수제비 씹는 쫄깃한 식감또한
자꾸 생각나게 하는 매력인것 같습니다.
얼큰한김치수제비 만들때 김치와 고추장으로 매운맛을 다 내려면
살짝 텁텁할 수 있어서 저는 청양고추를 사용해서 시원한 매운맛을 내기로요~~ ^^
속살 연한 둥근호박도 도톰하게 넣어서
살짝 살캉거리는 식감도 느껴 보구요~ ^^
(호박씹는 느낌도 참 좋은 기분을 만들어 주잖아요~! )
글 정리하다보니, 비오는날엔 다운되는 기분을 조금 업시켜줄
여러가지 요소를 김치수제비가 가지고 있었네요~ ^^
그럼, 이제 김치수제비만드는법 재료들어가볼께요~~!
또 요 재료가 만만하답니다~ ^^ (2인 분량으로 했어요~)
둥근호박1/3개, 양파1/4개, 청양고추, 후추, 다진마늘, 참기름
멸치육수 - 청주, 국멸치, 고추장(취향껏), 김치한컵,
밀가루반죽 재료 - 달걀1개, 소금, 식용유1/2t, 밀가루 2컵, 비닐봉지
얼큰한 김치수제비만드는법에도 제일먼저 육수를 준비해 주어야겠지요~
1. 마른냄비에 멸치를 볶아 수분을 날리고 고소한 향이 나면 물을 붓고 청주를 1T정도 넣어 끓여줍니다.
*이럼 비오는날에도 비린내 안나게 멸치 육수 끓일 수 있거든요~ ^^
2. 10분 정도 육수를 끓이고 멸치는 꺼내고 김치를 넣을꺼예요~!
이제 수제비반죽 만들어봅니다~ ^^
3. 보울에 분량의 밀가루와 소금1/2t , 식용유1/2t, 계란 1개, 물6T-+ 를 넣고 숟가락으로 설레설레 섞어줍니다.
* 꾸꾹 눌러비비지 말고 가볍게 털면서 물이 밀가루에 고루 퍼지도록만 해 주는거예요.
물과 밀가루가 한쪽에 뭉쳐있을때 바로 손으로 반죽하면
손가락에 다~ 엉겨 붙으니 이점을 방지 하려는거예요^^
4. 수분이 대체적으로 고루 퍼진것 같다면 손으로 대~충 주물주물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해서 몇분만 방치!
그 사이에 호박이며 양파, 청양고추같은것들 썰어 준비하심 되겠지요~ ^^
* 반죽 전에 이렇게 잠시놔두면 비닐봉지 안에서
된반죽부분과 진반죽이 서로 자기들끼리 습기를 주고 받아서 좀 더 촉촉해 져서
손으로 반죽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손목을 아낄 수 있어요^^
5. 그리고 밀가루 뭉치를 꺼내 열심히 치대줍니다. 이때 수제비의 쫄깃한 탄력이 좌우된다지요~!
앞에선 밀가루 수분을 퍼트렸다면, 이제 밀가루를 못살게 굴어야 글루텐의 쫄깃함을 만들차례예요.
수제비피 식감도 선택!! 야들하거나 vs 도톰하거나!! |
* 약간 진듯한 반죽 - 수제비 피가 얇게 잘 떠져서 야들야들한 식감이 되고요, * 약간 된듯한 반죽 - 도톰한 수제비가 되서 씹는식감이 생깁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겠지요~ ^^ |
6. 이제 끓는 육수에 양파와 수제비피를 때어 넣어줍니다.
7. 도톰한 호박을 넣어 수제비가 익을때 까지 함께 끓여줍니다.
( 반죽이 떠오르면 익은거에요.)
8. 고추장과 마늘을 넣어 간만 맞추고, 매운맛은 청양고추로 조절합니다.
먹기 직전에 후추가루와 참기름한방울 똑~!
살캉익은 호박과 수제비!
시원하게 국물맛을 더해주는 김치육수가 비오는날
쿱쿱한 기분을 훠이~훠이~ 날려줍니다 ^^
다 먹고난 김치수제비 국물에 밥 말아 보셨나요?
요것 또한 별미라지요~ ^^
비오는 날~ 축축쳐지는 요런때에!
얼큰한 김치수제비로 월요일 힘내 볼까요~?!
["레이첼송의 센스레시피"
- 따끈한 국물요리 보러가기 ]
등록일 : 2014-09-29 수정일 :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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