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색가래떡이 나와서 참 색도 이뿌고 곱던데. 요건 가래떡안에 시금치가루,호박분말,흑미,복분자분말로 이쁜 별모양을 낸 별속떡국이예요. 쌀가공품 top 10에 선정된 제품이기도 하구요. 이젠 하얀 가래떡만 먹던시대는 지났나봐요. 떡국 한그릇을 먹어도 일케 다양한 영양을 담아 보는눈도 즐겁게 해주고 맛도 있는 떡국들이 나와서 설 상차림도 곱고 좋은거 같네요
그리고 고명으로 넣어줄 계란지단과 김가루 다진파예요.
달구어진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내고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팬에 부어주고
일정한 두께가 되도록 수꾸락으로 살 살 돌려서 펴준다음
젓가락을 계란 밑으로 넣고..
그대로 뒤집어주면 간단하게 달걀 지단 부칠수 있답니다. 요거 크기가 작아서 괜츈한데. 계란지단이나 부침개 크게 부칠때는 요방법이 참 쉽고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흰자와 노른자를 부쳐서 채로 썰거나 마름모꼴로 썰어 갈비찜과 떡국고명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참 흰자를 부칠때는 녹말가루를 초큼넣고 부치는것도 팁이예욤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손꼽힐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인데요. 굴에는 단백질뿐아니라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심장병에 좋은 타우린,인체에서 포도당이 되어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 글리코겐 성호르몬을 활성화하는 아연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요즘 한창 제철인 굴 오늘은 떡국속 재료로 선택했네요 소고기나 전복등을 넣고 끓여도 맛있어욤
와우 탱글탱글 이젠 떡국떡 넣어여.
구정엔 명절 하루전날 (그믐날)저녁에 제사처럼 상차림을 하기도하고 구정날 아침에 차례로 지내기도 하는데요. 친정에서는 구정날 아침에 차례상을 차리는데 시댁에서는 그믐날 상차림을 해서 첨엔 좀 적응하기 힘들었다는요. 굴은 너무 오래끓이면 질겨지니까 굴이 살짝 익기시작하면 떡국떡을 넣어주어여
끓이기전 너무 딱 딱한 떡국은 물에 좀 불려서 사용하는게 좋구요. 말랑한 떡국은 물에 한번 씻은다음 바로 사용해서 휘리릭 끓여내면 됩니다. 간은 소금간을 해주고요. 닭고기나 소고기를 넣을때는 액젖으로 간을 맞춰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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