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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가을날씨가 완연하다 못해 점점 쌀쌀해지는 게
겨울이 곧 다가올 것만 같아요!!
그래서 겨울이 오기 전에 피크닉을 가자고 마음먹고
어제 한강공원으로 피크닉을 갔다왔어요~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건 뭐다?
바로바로 도시락!!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냠냠 맛있게 먹는 게 피크닉의 묘미잖아요~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봤어요~
재료
모닝계란빵
모닝빵, 계란, 슬라이스치즈, 피자치즈, 파슬리
단호박구이
단호박, 아가베시럽, 버터, 소금, 아몬드
우선 단호박구이를 하기 위해 단호박을 잘라서
속을 파내고 슬라이스해주세요~
그리고 단호박에 발라줄 양념을 만들어 줄거에요.
우선 버터를 한조각 자르고
아가베시럽이나 메이플시럽등을 6스푼 넣어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어주면 되는데
전 집에 아몬드 슬라이스가 없어서 통아몬드를 부셔서 넣었어요.
준비된 시럽에 단호박을 풍덩 담가서
준비해주면 단호박구이는 준비끝!
먼저 구워줘도 되는데 좀더 빨리 진행하기 위해서
전 모닝빵도 빨리 만들어서 같이 구워줄거에요.
모닝빵 윗부분을 동그랗게 손으로 뜯어주세요.
대~~~충
그리고 밑부분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밑부분에 치즈를 넣어서 덮어주고
윗부분엔 이렇게 계란을 올려주세요.
윗부분이 좁아서 계란 한개가 다 들어가지 않으니까
계란 3개정도만 깨서 노른자를 넣어주고
나머진 흰자로 채워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피자치즈와 파슬리를 차례로 얹어주세요.
짠~ 그럼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정말 간단하죠? 이대로 오븐에 구워주기만 하면 돼요~
전 180도로 20분정도 구워줬어요~
빵과 단호박을 구우며 외출할 준비~
굽다보면 어느새 맛있는 냄새가 솔솔~
저는 바삐 준비하느라고 모닝빵이랑 단호박을 같이 구워줬는데
그래서인지 단호박이 너무 많이 익었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었지만 다음에 다시 하게 되면
단호박을 조금 더 두껍게 썰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이제 일회용 도시락에 예쁘게 담아주면 준비끝!!
따뜻할때 먹는게 제일 맛있긴 하지만
식어도 정말 맛있는 모닝계란빵과 단호박구이에요.
그리고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모닝계란빵에
단호박구이 시럽이 묻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단호박구이만들때 쓴 시럽을 모닝계란빵에 살짝 발라주려구요.
각자 싸온 도시락을 펼쳐놓고 맛있게 냠냠~
정~~~말 즐거운 피크닉이었어요.
한강공원에 간 거라서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아직은 낮에 햇볕이 쨍쨍해서 오히려 그늘을 찾아다니게 되더라구요.
저녁이 되면 춥긴 한데 낮게 피크닉 다녀오기 딱 좋은 날씨에요~
이번 주말 맛있는 모닝계란빵과 단호박구이 싸서
피크닉 다녀오세요~!
등록일 : 2013-11-04 수정일 :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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