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와 풋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잘게 썰어줍니다. 빨간색 파프리카는.. 초록색에 비해 비타민 C가 2배나 많고 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칼륨과 엽산이 풍부합니다.
갈아 놓은 연근에 파프리카, 풋고추, 부침가루, 소금, 물을 붓고 잘 섞어줍니다.
달걀을 넣어서 골고루 잘 섞은 후 반죽을 합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 수저씩 떠 넣으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연근전을 접시에 담고 초간장을 곁들여냅니다. 햇연근과 파프리카, 풋고추 등으로 연근전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약이 오른 풋고추를 썰어 넣었더니 칼칼한 맛이 더해져서 맛이 좋았습니다.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한 연근이 제철입니다. 영양이 풍부한 연근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연잎은 수렴제, 지혈제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오줌싸개 치료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은은한 향이 좋은 연잎은 연밥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요. 연잎에 돼지고기를 싸서 수육이나 보쌈을 만들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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