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소독한 항아리에 매실과 유기농 황설탕을 켜켜이 담아요. 맨위에는 설탕을 듬뿍 부어줍니다. 매실엑기스의 경우 설탕을 굳이 100% 동량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물기를 완전히 없앤 매실에 70~80%의 설탕을 넣어주면 안전하게 발효가 됩니다.
두겹천을 덮어 고무줄로 잘 묶어서 항아리 덮개를 씌우고 설탕이 잘 녹도록 중간 중간 저어 주시고 환기가 잘 되는 햇볕이 없는 곳에서 숙성시키다가 매실이 쪼글쪼글해지면 건더기와 즙을 분리하여 즙만 다시 숙성시켜 줍니다. 보통 100일 전후로 분리를 하는데 매실에서 즙이 다 빠져나왔다 싶을때바로 분리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니 굳이 100일까지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실진액(엑기스)은 적어도 3년~~5년 두었다 먹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여유를 갖고 늘 항아리에 담아 두는 지혜가 필요할듯합니다. 매실진액 보관은 항아리나, 혹은 유리병에 담아 서늘한 실온에서 그냥 보관해 두면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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