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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 말랑 할때는, 석쇠에 해서 연탄불에 구워먹음 음흠.... 진짜 그 맛이 어릴적 그리운 맛이다...
연탄을 구경도 할수 없는 요즘엔... 어디다 구워먹을까??
예전엔 방앗간에서 죽죽 뽑아내는 가래떡을 사다가, 말캉 말캉한것을 그냥 꿀이나,
참기름 간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구워먹기도 하고, 또 약간 꾸득 꾸득 말려서, 썰어서
떡국으로도 먹고... 하여간 겨울엔 넘넘 흔하디 흔한 간식꺼리인데...
오늘은 마켓에 갔더니, 말캉 말캉한 가래떡을 발견....
어릴적 아빠랑 같이 먹던 간식이 생각이 나서... 사다가 2가지 간식으로 바꿔봤다....
그중 첫번째.... 가래떡을 토스터 오븐에다가, 이리저리 돌려가며, 15분만 구워주면 완성 되는...
가래떡 구이... 꿀을 찍어 먹으면 달달한 맛에 넘넘 좋고, 참기름 간장에 찍어 먹음 간간하며,
고소한 그맛....
재료 : 가래떡 20Cm 정도 길이 2개, 꿀 1큰술
만들기 :
1> 토스터 오븐으로 약 5분씩 앞뒤로 돌려가면서 약 15분간 구워주면 완성...
2> 먹을땐, 참기름 간장 이나 꿀을 찍어 먹으면 된다.
두번째는 가래떡으로 만들어본 빠스...
고구마, 바나나, 옥수수만 빠스를 만드나? 물론 아니다...
가래떡으로도 만들수 있다... 쫄깃 하면서 달콤하면서 바삭한 맛.... 가래떡 빠스...
재료 : 20Cm 정도의 가래떡 2줄, 튀김용 기름 적당량, 카라멜 소스용 기름 1TBSP, 설탕 1/8컵,
물 2TBSP
만들기 :
1> 가래떡으로 손가락 1마디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튀김 기름에 넣어 겉면이 바삭 해질정도로
튀겨낸다.
2> 설탕 1/8 컵을 넣고, 물 2TBSP을 넣고 끓여서 설탕이 노릇 노릇 녹아내리면, 뜨거운 기름 1TBSP
를 넣고, 튀겨놓은 떡을 섞는다.
이렇게 자작 자작 만들어놓은 시럽에 튀겨 놓은 떡을 잘 섞기만 하면.... 가래떡 빠스가 된다...
고구마를 바삭하게 튀겨내서, 이렇게 만들어 놓은 시럽에 섞으면, 고구마 빠스가 된다...
뜨거운 빠스를 차가운 얼음 물에 담궜다 꺼내서 먹으면, 끈적거리는 설탕 실도 나오지 않고,
너무 뜨겁지 않아 먹기가 편해지고, 달콤하게 바삭하게 부서지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추운 겨울밤 무언가 달콤한것이 먹고 싶을때.... 10분도 안걸려서
만들수 있는 초스피드 간식.... 아웅 넘넘 맛있다....
떡을 싫어 하는 사람도 잘 먹을수 있는 가래떡 빠스...
등록일 : 2007-11-28 수정일 :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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