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롤 켁 만드는것을 시도했다!!
지난 화요일에 시도했는데, 완전 성공했다!!
사실 너무 맛이 있어서... 너무너무 감동한 나머지, 또 다른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지난 봄엔 쁘렝땅 롤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모양은 참 예쁘지만, 나의 반죽은 언제나 뻑뻑했던, 그런 쁘렝땅 롤이였따!!
오늘은 바나나를 넣은 바나나 롤!!
재료 : 계란 4알(흰자 노른자 분리 해야함), 설탕 A 48g, 설탕 B 40g, 밀가루 64g, 미지근한 식용유 32g, 물엿 8g,바닐라 에센스 약간, 바나나 1개, 위핑크림 100g, 설탕 10g
1. 유산지를 젤리롤팬에 맞게 잘라 깐다.
2.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
3. 머랭을 만든다. 계란 노른자와 설탕 A를 섞어서 노른자 머랭을 만든다. 노른자가 리본모양으로 부드러운 노란색이 되면, 물엿과, 기름을 넣어준다.
4. 물엿과 기름을 넣어 잘 섞어준뒤에, 박력분을 조금씩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을떄까지, 아래위로 들어올려, 섞어준다.
5. 흰자 머랭 만들기 - 흰자를 마구 저어, 거품이 생기면, 설탕을 1/3 씩 나누어 넣어가며, 뾰쪽한 뿔이 생길때까지, 탄탄하고 매끈하게 머랭을 만들어준다. 뾰족뾰족 솟은 완성된 머랭 모양.
7. 다 섞은 반죽을 젤리롤팬에 부은뒤, 바닥에 2-3번 정도 바닥에 살짝 내리쳐서, 반죽에 기포를 없앤다.
8. 젤리롤팬에 부은뒤 장식을 하실 분들은, 진한 커피 에센스나, 계란 노른자를 이용하여,
위에 가로줄 무늬로 뿌린뒤, 이쑤시개 같은 얇은걸로 세로로 왔다갔다 하면 된다.
좀 우숩지만, 아래와 같이 모양이 나왔다. 커피 에센스가 마니 남아, 좀 지져분하게 여러번에 거쳐 뿌린탓이다.
9. 325F 오븐에 25분간 굽기. 위에 색을 봐가며 굽는 시간은 조정하면 됨.
10. 다 구워진 쉬트위에 랩을 씌워서 팬을 뒤집는다.
11. 쉬트에 3군데 정도 칼집을 넣어주고, 샹티 크림을 고르게 바른뒤, 바나나를 얹고
찢어지지 않게 잘 말아준다.
급하게 마구 잘라서 롤이 마구 찟어지고 말았다. ㅠㅠ 하지만 스폰지는 매우 부드럽다.
냉장실에 잠시 보관했다가 다시 자른 모습 ...
예쁜가요??
맛은 상당히 좋은데.. ㅋㅋ 이번엔 희안하게, 겉 면이 너무 촉촉하여 그런가? 자꾸 까지네...
ㅠㅠ
오늘은 새로운 도구 사용기가 아닌, 새로운 시도 해보기였다.
어릴적에 좋아하던 바나나 롤을 기억하며....
** 샹티 크림 만들기 - 거품기로 위핑크림을 거품을 풍부하게 낸뒤, 설탕을 조금씩 나눠 넣으면서, 흰자 머랭처럼, 매끄럽고, 탄력이 있을때까지 저어준다.
*** 생크림이나, 딸기잼, 마멀레이드, 버터 크림등으로 롤케익을 말아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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