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은 소금을 약간 넣고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꼬막은 깨끗이 씻어 해감없이 바로 삶아 먹어도 되요. 바로 삶아서 먹어보고 물에 잠깐 담궈서 해감한 뒤 먹어봤는데 별 차이가 없었어요.
해감을 하려면 물을 담아 신문지등으로 덮어 30분 정도 해감해주세요. 너무 오래 담궈두면 꼬막 속 좋은 성분들이 다 빠져나간대요.
꼬막양의 1.5배 되는 물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주고 꼬막을 넣기 전 찬물을 한 컵 넣고 꼬막을 넣어 삶아주세요.
물이 뜨거울 때 꼬막을 넣으면 꼬막이 입을 다 벌리고 살이 졸아들어 질겨져요. 꼬막을 넣고 불을 최대한 줄인 다음 뚜껑을 닫아 2~3분 지나 거품이 생기면 꼬막 하나를 꺼내서 익은 상태를 확인하고 건져 찬물을 살짝 끼얹어 열기를 식혀주세요.
사진처럼 꼬막이 줄어들지 않아 통통하면서 윤기가 돌면 잘 삶아진 것이고, 오른쪽 사진처럼 살이 많이 줄어들면 오래 삶아져서 질기고 영양가가 많이 빠져나간 상태에요.
꼬막 껍질 연결부위에 수저를 대고 돌려주면 꼬막이 쉽게 벌어져요. 껍질 한 쪽을 모두 떼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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