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등갈비 600g을 4쪽씩 잘라 준비합니다. 바베큐 폭립만 만드실 분들은 600g보다 조금 더 많이 준비해주세요. 1대는 준비해야 두명이서 먹을 수 있을겁니다. 등갈비 1대라면 2등분으로만 잘라서 준비하세요. 전 오므라이스에 얹어서 먹을거라 4쪽씩 잘라주었어요.
찬물에 2~3시간 정도 담궈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 뺀 등갈비는 끓는물에 1~2분 살짝 데친 후 건져서 찬물에 헹궈 준비하세요. 이렇게 끓는물에 한번 데쳐주면 이물질을 제거할수도 있고 육즙이 빠져나가는걸 방지해서 더 고기가 맛있어요.
냄비에 살짝 데친 등갈비,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통마늘 5개, 통후추 20알, 월계수잎 4장을 넣고 맥주 1/2컵, 물(재료가 잠길만큼 넉넉히)을 부어 센불에 끓으면 불을 줄여 1시간 이상 푹 끓여줍니다. 센불에 끓게되면 불을 줄이고 약 2~3분정도 끓인 뒤 뚜껑을 덮어 1시간 이상 푹 끓여주세요. 맥주를 넣게되면 잡내를 없애기도 하고 한결 고기가 부드러워요. 굳이 없으면 안넣어도 됩니다.
등갈비가 익을동안 바베큐 소스를 만들어요. 냄비에 바베큐 소스 재료를 섞고 센불에 끓기 시작해서 2분정도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여줍니다. 스테이크 소스가 없을시엔 안넣어도 됩니다. 좀 더 감칠맛을 내기 위해 시판소스를 조금 넣었어요.
속까지 푹 익은 등갈비를 건져서 바닥면의 쪽 사이사이 칼집을 살짝 내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살짝 내주면 굽고 뜯어먹을때 편해요.
이제 오므라이스 만들기 차례! 양파 1/2개, 당근 1/5개, 대파 1/2뿌리 는 잘게 총총 썰고, 통조림 옥수수콘 2도 준비하구요. 잘게 썰은 양이 양파, 당근은 4큰술~ 대파와 옥수수콘은 2큰술입니다~
달군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양파, 당근, 옥수수콘 순서대로 넣어 볶다가.. 밥(2공기)을 넣어 볶고..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살짝 볶아준 뒤.. 소금, 후춧가루(약간)로 간해 볶음밥을 만들고,
달걀(2개), 우유( 소금(약간)을 넣고 풀어 달걀옷을 만들고,
달군팬에 포도씨유(약간)를 둘러.. 키친타올로 닦아 코팅시킨 후.. 달걀옷 반만 부어 동그랗게 부치고.. 겉이 익을때쯤 볶음밥을 적당량 올리고, 여기서!! 센불 안됩니다~~ 아주 약~~한 불에 부쳐주세요~그래야 타지 않고 달걀색이 이쁘게 부쳐져요~~
젓가락으로 잘 오므려주고,
뒤집어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2인분이기에 남은 달걀옷도 부어서 똑같이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위에 케첩하고 마요네즈를 뿌릴건데용.. 저는 비닐봉지에다가 케첩하고 마요네즈를 적당량 짜준 뒤..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넣어서 구멍을 내주었어요^^
그리고 케첩, 마요네즈 둘다 지그재그로 뿌려주면 됩니다.
아까 오븐에 들어간 등갈비가 노릇노릇 맛나게 구워졌어요~^^ 이렇게 그냥 뜯어먹어도 야들야들하니 맛있어용~~ 달콤 짭쪼롬한 양념에 캬아~~ㅎㅎ
오므라이스 위에 바베큐 폭립을 살짝 얹어준 뒤 먹으면 됩니당~^^ 여기서 바베큐 소스가 조금 남았다면~ 오므라이스에 껴얹어서 먹어도 맛있지요..^^
오므라이스로 만들면 모양이 더 이쁘겠지만... 번거롭다면~~ 이렇게 등갈비랑 볶음밥이랑 함께 즐겨도 좋아요~~ 아니면 으깬 감자와 함께 즐겨도 좋구용.^^
고기도 있고.. 다 있는데.. 샐러드가 빠지면 섭하겠죵?^^ 마트에 가니 딸기가 정말 탐스러우니 맛나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딸기 샐러드를 좀 하려고 하나 집어서 왔다지요..ㅎㅎ 딸기(10개)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 양상추(4장), 치커리(1/2줌)는 먹기좋게 손으로 뜯고.. 채썬 양배추(1줌)도 준비합니다.
그리고 샐러드볼에 모든 재료들을 담고.. (딸기는 꼭지를 떼어 반으로 썰어줌) 통조림 옥수수콘을 뿌려준 뒤... 허니 요거트 드레싱을 껴얹어서 드심 되어요.^^ 드레싱 만드는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플레인 요거트 4, 꿀1, 레몬즙 0.5 를 섞어서 만들면 되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