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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배추가 맛이 없답니다.
겨울배추에 비해 속성으로 자라기 때문에
고소한 맛도 덜하고~ 싱겁다지요~
또 ~ 무르기도 잘하구요~
오늘은 배추 한포기로 담백하고 시원하게 배추물김치를 담구었어요~
국이 없어도~ 냉국처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배추물김치
국수말아 먹어도 좋은 배추물김치
배추물김치
담백하고 시원한~ 배추물김치
슴슴하게~ 배추물김치
만들기
배추(속배기)한포기, 무1/4개 ,쪽파 5개,
고추가루2T,홍고추2개, 생강한톨,마늘10개,소금1.5T,매실청1T,물10컵,
배추
여름배추는 두께도 두껍고~
속 고갱이가 많이 자라있어요~
배추는 겉은 떼어내서 데쳐서 우거지국 끓이구요~
속 부분만 길이로 잘랐어요~ 겉절이할 때 처럼
소금 2T넣고 절어요~ 물을 조금 뿌려 줘요~
여름무는 껍질부분이 두껍구요~
껍질부분이 많이 맵답니다.
맛있게 드실려면~ 껍질을 두껍게 벗겨내세요~
칼집을 넣고 당기면 벗겨져요~
무는 길이로 반잘라서 2cm폭으로 얇게 썰어요~
전~ 슬라이서를 사용해서 너무 얇지않게 잘랐어요~
소금 1T에 물을 조금 부어서 절여요~
배추는 중간에 뒤집어가며 절여요~
1시간정도~
무가 말랑해지면~ 20분정도~배추절이는 곳에 섞어요~
따로따로 준비해도되요~
배추가 살짝 절여지면 되요~
너무 절여지는 것보다 식감이 좋답니다.
배추,무는 한번 헹구어 소쿠리에 물기를 빼요~
양념, 홍고추,고추가루,생강,마늘,물을 조금 넣고 곱게갈아요~
2중채에 내려요~ 베보자기를 사용해도 좋아요~
통에 절인 배추,무를 담고 채에 내린 고추물을 부어요~
배추가 잘박할 정도로요~ 전 10컵 넣었어요~
쪽파 3cm정도 길이로 잘라서 넣어요~
물김치는 물이 너무 많으면 맛이 없어요~
맛없는 물김치의 이유로는 물을 많이 잡아서 인경우~
전 매실청,소금으로 간을 아주 심심하고 덜달게 맞추었어요~
친정엄마께도 가져다 드릴려구요~
식성에 따라 소금,매실청은 가감하세요~
그린스위트를 넣어도 깔끔해요~
한나절~ 3~4시간정도만 밖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해요~
아주 깔끔한 배추물김치
전~ 막 담은 물김치도 아주 좋아해요~
식초한방울 넣어서 먹으면 ~ 굿~
배추가 살아있어서
샐러드 먹는 느낌이랍니다. ㅎㅎ
국물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노란장미
국이 없어도 요 배추물김치 하나면 해결되네요~
국물색이 너무 좋지요~
홍고추만 갈아서 넣으면 색이 더고와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물김치라지요~
혼자서 한보시기 다 먹네요~ㅎㅎ
새콤하게 익으면~
국수 말아서 김치말이 국수 먹야쥐~~~~
6월에 만들어먹어야할 장아찌와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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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6-13 수정일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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