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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듬뿍넣은 나박김치예요~
민어 매운탕하려고 산 미나리~
아무리 조금 사도~ 남아요~
이때~ 나박김치로 ~
미나리 나박김치
봄미나리향이 가득~ 나박김치
한대접~ 봄을 마셔요~ 나박김치
만들기
무150g(절임소금1T) , 배추잎2장, 미나리100g ,마늘2톨, 생강조금, 홍고추,
물6컵, 소금2T,매실액기스1T
미나리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 좋다
숙취해소에 좋다
해독작용~간에도 좋다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한다
발한작용으로 감기에 효과가 있다
요로결석을 제거하는 작용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
미나리는 향이 강해서 예전에는 잘 안 좋아했던 재료예요~
그런데~ 잘 먹게 된 계기가~
대구에 갔을 때~
지인이 한재 미나리깡에를 데리고 갔어요~
그자리에서 금방 자른 미나리를 지하수로 깨끗이 씻어서~
반접어 돌돌 말아서~ 된장을 찍어서 먹는데~
음~ 황홀한 그맛~
입안에 퍼지는 처음 느껴보는 맛과 향이 었어요~
사각 사각, 아삭아삭~
그전까지는 너무나 진한 향에 싫어했었는데~
향도 진하지않고~ 향긋하니~
맛은 어찌나 싱싱하고~ 신선하고~ 연하고~
미나리는 일종의 허브죠~
우리는 잎사귀는 다떼고 줄기만 먹는데~
마트로비오틱에선~ 모두 먹으라지요~
저도 잎까지도 함께 사용했어요~
처음엔~ 무와 미나리만 넣고 하려고 시작했다지요~
무~ 2토막 정도 파란쪽으로 나박 나박 썰어요~
나박김치가 왜 나박김치인지 아셨죠?
나박 나박 썰어서 나박김치랍니다.ㅎㅎ
모르는 사람을 위한 자상한 설명...
굵은 소금1T 넣고 절여요~
초간단이라~ 과정도 없어요~
절인무에 슬라이스한 마늘,생강 넣고~
미나리 넣고~
생수 6컵정도 넣었어요~
물의 양은 재료가 잘박 잘박 잠길정도~
물김치에 물만 너무 많으면~ 맛이 안난답니다.
홍고추 ~ 물고추가 있으면 좋은데~
없으면 어떡해요?
마른 고추가루로 해야죠~
아주 고운 체~ 2중망에 고추가루를 담고~
물에 흔들어서 고추가루물을 빼요~
원하는 색이 날 때 까지~
망에 남은 고추가루는 오이부추김치할때~ 넣었다지요~ㅎㅎ
보통은 국물을 따로 해서 붓는데~
오늘은 초간단~ 쉽게 쉽게~
소금으로 간해요~
물6컵에 2T기본으로 해서 간을 맞추세요~
너무 싱겁지만 않게 하시면 되요~
막 먹어봤을 때~ 조금 짠거 아니야 할정도로~
매실액기스는 취향~
해놓고 보니~ 너무 밍숭해서리~
배추도 1~2장 썰어 넣고~
색감이 너무 밋밋해서리~
붉은고추 조금 잘라서 올렸다지요~ㅋㅋ
쉽게 쉽게 하세요~
집에 있는 재료 활용해서리...
모든 재료 갖추고 잘하는 것도 좋지만~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뚝딱 만들어 내는 것도~
프로 주부의 능력이랍니다.
무씹는소리도 아삭 아삭~
미나리 씹는 소리~ 사각 사각~
씹는 맛이 일품인 나박김치
막 담아도~ 맛난~ 나박김치
옆지기왈~ 맛나다~
자주 자주 ~ 해줘~
한꺼번에 많이 담구면~ 맛이 떨어지니~
조금씩~ 자주 담아드시는게 맛나답니다.
몸에 좋은 미나리~
날로 먹을 때~ 더 향도 살고~ 식감도 좋네요~
오늘도~ 황사에~
저녁엔~ 황사비가 온다고 하네요~
문 꼭꼭 닫으세요~
이웃님들~ 황사에도 좋은
미나리듬뿍 들어간 나박김치 한사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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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7-01 수정일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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