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의 소스재료를 섞어 잘 저어주세요. 간장과 매실액-소금, 연겨자-식초-다진마늘-기름 순으로 넣으시고 설탕은 식성에 따라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항상 소스를 먼저 만들어 놓는 편이에요. 숙성 시킬 필요가 있기도 하고, 보통 양념병들이 종류별로 다 나와서 좁은 주방이 더 어수선해지고, 바로 소스를 끼얹어야 하는 경우는 메인 요리가 식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먼저 만들어 놓는답니다. 대신 참기름이나 들기름이 들어가는 소스의 경우에는 미리 다 만들어 놓고 음식에 섞기 직전이나 마지막에 넣어주는게 더 맛나요.
닭다리살을 손질할꺼에요. 아래 사진처럼 다리 아래부분을 돌아가며 칼집을 넣어주세요.
닭다리살에 세로로 칼집을 넣고 뼈에서 살을 긁어내며 뼈를 발라주세요. 중간중간 있는 힘줄은 제거해주세요.
발라낸 다리살과 준비한 가슴살은 3~4cm 정도 크기로 썰어서 청주,소금,후춧가루, 다진마늘로 10~15분 정도 밑간해두세요.
대파 흰부분을 5cm 정도로 잘라 가운데 심을 빼고 곱게 체친후 10분정도 물에 담가 두세요. 이 과정에서 대파에 끈적한 진액과 매운맛이 어느 정도 제거 된답니다.
밑간 한 닭고기는 전분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묻혀준 후 가볍게 털어 여분의 가루를 털어내주세요.
기름을 두른 팬이 달궈지면 중불로 낮춘후 닭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각 3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타지않게 불조절을 잘 해주셔야해요.
노릇하게 구워진 닭고기를 살짝 깊이가 있는 그릇에 담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대파채를 올려준 후 소스를 넉넉히 끼얹어 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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