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어도 괜찮아요. 타꼬야끼가 문어빵이지만 문어가 가격도 비싸고 저는 개인적으로 문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오징어 대체했는데 맛있답니다. 밖에서 파는 다꼬야끼에 사실 문어가 어디있나 찾기 힘들잖아요. 집에서 오징어 듬뿍넣어 만들면 오징어 씹는맛이 쫄깃하고 최고예요. 오징어는 다진마늘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서 준비해주세요.
다꼬야끼틀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8구틀은 밖에서 판매하는 다꼬야끼보다 조금크게 만들수있도록 되어있어요. 처음 구입하시면 주물팬이므로 세척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팬을 뜨겁게 달궈 기름칠을 듬뿍 해주셔야해요. 한번으론 부족하고 두세번 반복해줘야 달라붙지않게 다꼬야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과정을 소홀히하시면 분명히 반죽이 달라붙어 고생하실꺼예요.
다꼬야끼가루에 물, 계란, 혼다시를 넣어 묽게 반죽하고 틀에 부족한듯 붓고 재료를 넣어줍니다.(처음 만드시는 분들은 반죽을 조금 되게해서 만들어보세요. 묽으면 뒤집기 힘드실꺼예요)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어주세요. 새우깡은 조각내서 넣어주는데 익는동안 모두 녹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재료를 넣고 반죽을 아래 사진처럼 넘치도록 부어주세요. 그래야 동글동글 예쁜 다꼬야끼 모양이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단계, 뒤집기인데요, 전용송곳이 판매하지만 없으시면 산적꼬치나 젓가락 2개로 해보세요. 넘치도록 부었던 재료와 반죽을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뒤집어 주시면 되는데 몇번 요령을 터득하시면 틀이 지져분하지않고 말끔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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