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금, 후추로 밑간한 다음 밀가루 묻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기가 다 구워졌으면 키친타올에 기름기를 빼 놓습니다.
소스 만들 채소와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둡니다. 저는 토마토 페이스트 한캔 구입하면 샐러리랑 양파, 토마토,사과까지 갈아서 넣고 걸쭉하게 끓여 소금이랑 올리고당으로 간 맞춰서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냉동 시켜 놓아요. 토마토페이스트가 없으면 케찹으로 해도 되긴 하지만 페이스트로 만든것이 훨씬 깔끔하고 맛있답니다. 이 토마토소스를 한번 해 놓으면 이걸 베이스로 해서 고기나 해물 같은거 넣고 스파게티도 해 먹고 피자소스로도 활용하고 스튜만들때나 폭찹에도 활용할 수 있어서 편해요.
소스는 카놀라유 살짝만 두르고 양파부터 볶고 깍둑썰기 해 놓은 사과랑 토마토 넣어 볶다가 토마토소스랑 피망, 파프리카 넣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여기에 월계수잎 한장 넣었다가 건져내면 향이 더욱 좋아져요~ 소스가 끓어 오르면 노릇하게 구워 놓은 돼지고기를 넣어 뭉근하게 졸여줍니다.
고기가 말랑말랑 쫀득해지면서 소스가 고기에 베어들면 완성된거예요.
접시에 완성된 폭찹을 담고 브로콜리와 사과로 장식해봤어요. 소스 속에 들어 있는 사과는 새콤한맛은 중화되고 달콤하고 말랑말랑해져서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남은 소스엔 밥 비벼 먹거나 스파게티 면 삶아 비벼 먹어도 좋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