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에 우유와 달걀 섞은것을 깔고 강력분, 카레가루, 이스트, 설탕, 소금을 넣고 반죽해줍니다. 손반죽을 하셔도 상관없어요. 이스트와 설탕, 소금은 닿지않게 넣어주세요. 반죽이 한덩어리로 깨끗하게 뭉쳐지는 클린업상태가 되면 실온의 말랑한 버터를 넣고 마저 반죽해줍니다. 총 반죽시간은 15~20분정도 해주시면 될꺼같아요.
깨끗한 볼에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어 주고 랩을 씌워 숨구멍 3~4개 뚫어서 45분정도 1차발효시켜줍니다. 오븐발효 : 오븐을 발효모드로 미리 예열해둔 다음 작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 볼과 같이 넣어 발효시켜줍니다. 중탕발효 : 35도 정도의 물이 담긴 볼을 반죽이 담긴 볼 밑에 받쳐서 발효시켜줍니다. 물이 식으면 물을 갈아줘야 발효가 지연되지 않아요.
본반죽의 2~2.5배정도 부풀면 배꼽테스트나 거미줄 테스트를 해보고 가스를 살짝 빼서 10등분으로 나누어줍니다. 발효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반죽의 상태가 더 중요해요. 반죽을 나눌 때는 무게를 재어서 정확하게 나누세요.
둥글리기해서 비닐을 덮거나 플라스틱 통을 뒤집어 씌워 15분정도 실온에서 중간발효해줍니다. 요즘같은 날씨엔 건조하지 않도록 따뜻한물을 통 안에 같이 넣어줘도 좋아요.
중간발효가 끝나면 양손으로 반죽을 좌우로 굴리면서 35cm정도로 늘려줍니다. 수축하기 때문에 잘 밀어주세요.
준비한 소세지에 반죽을 말아줍니다. 처음 시작은 왼쪽사진처럼 반죽 밑으로 들어가도록 시작해주고, 다 말아준 다음 반죽 끝부분도 말아 넣어주세요.
파마산 치즈나 빵가루를 골고루 뭍혀서 팬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올려줍니다. 30분정도 오븐에서 팬째 2차발효시켜줍니다. 2차발효 상태에서 바로 구울수 있도록 하세요. 2차발효 후에 반죽을 만지거나 하면 반죽이 꺼져서 좋지 않아요.
90~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8~10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차이가 있고, 색을 봐가면서 조절하세요.
※ 다 구워진 빵은 따끈할 때 빨리 먹는게 젤 맛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적당히 35도선까지 식혀서 밀봉해서 실온에 보관하세요. 냉장보관하면 빵의 노화가 촉진되어서 제일 빨리 맛없어진답니다. 차라리 냉동했뒀다가 꺼내서 한번더 구워드시는게 낫구요, 실온에 밀봉한 빵은 1~2일이내 먹는게 젤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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