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빵을 구워주세요. 전 식빵을 그릴에 구워서 그릴선을 선명하게 내주어 좀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보았답니당. 한달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필립스 그릴이 빵구울때도 아주 유용해요. 한꺼번에 6장읫 식빵을 구워낼수 있답니다.
보이시죠. 그릴자국이 선명하게 생겼어요. 이 맛에 그릴요리를 하는것 아니겠어요. 줄이 쫙쫙 가있는 요 식빵. 혼자 넘 흐믓해했다니까요.
베이컨엔 기름기가 참 많이 있지요. 그래서 그릴에 구워서 기름기를 빼주었답니다. 앞뒤로 노륵노릇 베이컨에도 그릴선이 보이네요.
이젠 계란프라이만 하면 준비끝이에요.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계란프라이를 해줄꺼에요. 버터의 향이 베어들어가서 더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칼로리는 업업업. 풍미를 높이기 위해서는 칼로리를 좀 높여주자구요.
노른자를 터뜨리지 말고 약한불에서 잘 익혀주세요. 뒤집지 않고 익혀야 모양이 이뻐서 약한불로 오랫동안 익혔어요. 흰색과 노란색의 배색이 참 이쁘지 않나요?
노른자가 익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래서 결국에 뒤집어 주었죠. 빨리 익히고 싶으시면 뚜껑을 덮어서 익히면 빨리 익는답니다.
계란이 익어가는 동안 구워진 빵 위에 치즈를 얹어주세요. 빵이 좀 작으면 치즈끝부분이 빵위에 덮어져서 더 먹음직스러울텐데 토스트용 식빵이라 크기가 좀 크네요. 햄버거빵이나 모닝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치즈 위에 계란을 올려주세요.
그 위에 잘 구워진 베이컨을 올려주시면 되요.
구어진 빵을 위에 살짝 덮어주기만 하세요. 그럼 짝퉁 맥모닝 완성이랍니다. 맥 모닝은 맥씨네 패스트푸트 성을 딴거니 전 유현맘의 유를 따서 유모닝 으로 하거나 제 성을 따서 윤모닝 으로 지어줘야 하겠어요.
소스가 하나도 않들어가서 맛이 괜찮을까 생각했는데요. 베이컨이 짭조름해서 그런지 간이 맞더라구요. 버터에 프라이한 계란과 치즈, 베이컨이 어울어지는 맛이 담백하니 좋드만요. 괜시리 비싼돈주고 사드시지 말구 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서 즐겨보세요. 아침밥 굶지 않고 이렇게 후다닥 만들어드시면 속도 든든하고 영양도 쏙쏙 챙기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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