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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
가지볶음
강 불에서 바로 볶아내어 물이 생기기 전에 얼른 담아 따뜻한 밥과 먹어도 좋고 물말아준 밥이랑 함께 먹어도 맛있는 가지볶음. 휘리릭 얼른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 하나. 오늘은 가지볶음 만드는법을 소개해볼게요. 찜기에 폭폭 쪄서 무침으로도 즐기는 게 가지요리인데, 어려서 엄마가 해주신 그 맛을 내는 게 저는 쉽지 않더라고요. 찌는 정도를 맞추는 게 쉽지 않아 죽이 된 일도 몇 번 있고 해서 요즘에는 가지를 썰어 기름두르고 휘리릭 볶아내는 가지볶음으로 즐기곤 해요.
가지는 반으로 썰어 어슷썰어 준비해주시고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넣어주세요. (가지를 볶기 전, 편으로 썰어준 마늘을 먼저 살짝 볶아주시면 풍미도 좋고 더 맛있어요.)
가지를 볶다가 굵은 소금을 조금 넣고 계속 볶아주세요.
가지볶음은 강한 불에서 빠르게 휘리릭 볶아주셔야 물이 생기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타지 않게 뒤적여가며 볶아주세요.
국간장도 조금 넣어 간을 맞춰주시고 벌꿀이나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주세요.
홍고추와 대파를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준 다음에 바로 불에서 내려주시면 맛있는 가지볶음 완성.
가지볶음은 처음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남은 간은 국간장을 살짝 그런 다음에 벌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 마무리해주시면 윤기 좔좔 흐르는 마무리가 된답니다. 홍고추는 많이 맵지 않지만, 풍미를 살려주고 시각적으로 더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도 있으니 하나 정도 넣어주시면 좋아요. 물기 많은 채소 가지,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한 두개를 준비해서 이렇게 가지볶음으로 만들어주시면 맛있는 채소 반찬 하나 뚝딱. 아이들이 고추가 들어가서 싫어하면, 고추는 생략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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