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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오븐에는 주로 제과제빵을 하고 일반 오븐 요리는 안하는 편이다. 음식 냄새나는게 싫어서 ㅠ,.ㅠ,,, 개인적으로 쬐끔,,, 진짜로 쬐끔 ^^ 까칠혀서리 ^^,,, 그리고 한식요리의 경우는 가스렌지에 끓이면서 졸아드는 과정에서 각각의 재료에 스며드는 양념 맛이 주는 묘미를 오븐이 못따른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흐흐 ^^ 뭐~~ 개인적인 취향이나 성격이지만,,, 역시 한식은 조리고 끓이는 맛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신혼초에 갑자기 가스불이 진짜로 5초 전에는 나왔는데 갑자기 안나온적이 있다. 그것도 다 저녁때,,, 얼마나 황당 @__@ 스러웠던지 ^^,,, 알고보니 가스밸브가 잠겼던거 ㅋㅋ~~~,,, 그당시 오븐만 있었어도 .... ㅎㅎㅎ
오늘 올리는 오븐 두부조림은 조려지는 맛은 떨어지지만 가스불에 지켜 음식하기 싫거나 갑자기 가스불이 안켜질때 한번쯤 해보면 좋을거 같다 ^^ 그리고 무엇보다 전자렌지나 오븐 등의 고온에도 안전한 젠앤락을 사용해서 양념장 만들기부터 오븐에서 익히는 과정까지 모두 해결되니, 간편해서 좋았다
재료 : 두부 1/2모
양념 : 고춧가루 1, 간장 3, 맛술 1, 다진 양파 3, 다진 파 2, 다진마늘 0.5, 다진 홍고추 1, 다진 청양고추 1, 참기름 1, 설탕과 통깨 약간만 <- 수저계량
1. 두부는 2*2cm 의 주사위 모양으로 잘라준다
2. 양념 재료를 분량대로 섞는다. 그릇은 냄새와 색이 배지 않는 위생적인 초장자기 소재의 젠앤락을 사용했다
3. 양념장은 만들어서 잠시 놔두거나, 뚜껑을 닫아두면 고춧가루 등의 양념이 액체와 섞여 국물도 깔끔하고 맛도 더 좋아진다고 해서, 4면 결착으로 밀폐력 좋은 도자기 밀폐용기인 젠앤락의 뚜껑을 덮어뒀다
5. 4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붓는다
6. 두부의 모양이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두부와 양념장을 섞어준다
8.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컨벡션 기능으로 20~25분간 익혀준다
조리에서 음식보관까지 모두 해결되는 도자기 밀폐용기에 두부조림을 했더니 좋네~~ ^^ ~~ 곧바로 테이블웨어로 ~~~ 
등록일 : 2008-10-01 수정일 :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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