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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농장에서 보내준 생유황오리 슬라이스로 울 가족 어제 배터지게 먹었네요 ㅡ.ㅡ;;
울가족이 아니라 정확히 말함 저와 랑이죠` 어제 울랑이 새벽에 일다녀와 둘이 또 아침이 밝아올때
이리 구워먹고 밥까지 볶아서 ~ 아주 배꼽이 밖으로 튀어나갈정도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ㅋㅋ
넘 챙피하당 ㅡㅡ;; 요즘 넘 잘먹고 사는거 같아요 집에서 해먹어도 나가서 외식을 해도
또 남들은 겨울철에 살이찌고 여름엔 살이 좀 빠진다 하는데 우리 두내외 여름엔 살이 더 붙더라고요
이것도 살면서 닮아가는겐지 ㅋㅋ 남편오기 4시간전에 양념해서 주물러 놨다가 ~
4시간후에 야채하고 떡하고 이고저고 넣고먹고 남은 양념장에 밥두공기넣고 야채넣고 김가루 뿌려서
아주 거하게 먹었어요~ 오늘 또 중복인지라 여동생와서 해산물.고기부페가고 요즘 먹어도
먹어도 넘 잘 해먹고 사는거 같아요 ㅡㅡ;;
재료소개 생유황오리슬라이스300g. 청주6숟갈. 양념장: 고추장1.5숟갈.고추가루숟갈로 깍아서 1숟갈. 다진마늘한숟갈. 간장4숟갈. 매실청1숟갈(물엿으로대체가능). 올리고당2숟갈. 생강가루.후추약간씩. 통깨약간 재울때넣는 야채: 쪽파5줄기. 양파반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볶아먹을때 넣는 재료: 양송이버섯4개.팽이버섯한봉지. 적채.당근.대파약간. 떡볶이10개내외.고구마작은거 한개 복음밥: 당근.부추.깻잎.김가루 .통깨 적당양 |
전 오리도 맛있지만 요 볶음밥이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밥을 집에서 아무리 볶아도
요 양념장에 넣어 볶아먹는 밥처럼 맛있는건 없는거 같아요~ ㅋㅋ
------------------------------------------------------------------------------------------------------ 요리순서
생유황오리 다 손질해서 물에 한번 헹궈 사용하심됩니다. 댁에서 오리고기 하려면 손질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닌데 이리 팩으로 손질되서 포장되어 나오는거라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만드실수 있을꺼에요~ 또 오리고기는 특유의 약간의 잡내가 나는데
유황먹인 오리인지라 잡내도 안나서 넘 좋더라고요~ 그 약간의 냄새때문에 오리고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더러있는데 연천농장에서 온 오리고기는 그런 냄새 전혀없고
포장뜯어 바로 해먹을수 있어 정말 편한거 같아요~ 포장도 한번 먹을정도의 분량이라 낭비할일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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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팩에서 꺼내 핏물을 찬물에 헹궈서 체에받쳐 물기좀 뺀다음에 청주를 4숟갈정도
넣어 고루 버무려 주세요~ 육고기냄새 잡는덴 청주만한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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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고추장1.5숟갈.고추가루숟갈로 깍아서 1숟갈. 다진마늘한숟갈. 간장6숟갈.
매실청1숟갈(물엿으로대체가능). 올리고당2숟갈. 생강가루.후추약간씩. 통깨약간넣고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양념을 고루 입혀주세요 간을 약간 강하게 했어요
위 양념장대로 주물렀다 구우심 약간 짤꺼에요~ 약간 간을 쎄게한게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지라
이리 준비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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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주물르고 나서 야채넣고 주물럭주물럭
재울때넣는 야채: 쪽파5줄기. 양파반개. 청양고추2개. 홍고추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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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주물렀다가~ 3시간이상 숙성시켜서 볶아드심 됩니다.
전 4시간정도 냉장고에 넣어뒀다 볶아먹었어요 그냥 드셔도 되지만 양념을 숙성시켜야
고기에 잘 베서 더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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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넣어 볶아먹을 야채와 떡살.고구마~ 이건 댁에 있는 재료를 적절이 이용하심 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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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에 넣어 먹을 당근. 부추.깻잎 여기에 김가루에 빠졌네요 김가루도 좀 넣어주시고요
이제 다 준비됐네요 맛있게 볶아먹자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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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싸서도 먹고요~ 근데 어제 상추사러 갔더니 상추가격이 정말 비싸더군요
한근에 사천원씩 하는데 ㅠㅠ 반근만 사가지고 왔어요~ 비가오고 난뒤라
야채값이 은근 비싸더라고요~ 여름엔 야채가 싸서 좋은데 비가 적당이 내림 좋을텐데
사계절에중에 여름에만 집중으로 뿌려주니 원~~~
-------------------------------------------------------------------------------------------- 맛있게 냠냠!
전에 체험단 할때받은 ㅋㅋ 냄새.연기나지 않는 팬인데 쓰면 쓸수록 좋더군요 ㅋㅋ
이리 재료 한곳에 담고 익혀드심 됩니다. 전에 닭갈비집 가서 주인언니한테 떡살하고 고구마 왜 넣냐고 하니
고구마하고 떡살이 익음 그때 고기도 잘 익어 그때 먹음 된다고 넣어준다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ㅋㅋ 전 떡살은 쫄깃해서 좋고 고구마는 달달해서 좋고해서 넣어봤어요
양념장이 고루잘 베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리냄새 전혀 안나고요~
고깃살이 부드러운게 이게 고기야 므야~ 할정도로 맛있게 먹었네요~
이맛에 고기먹는거 아니겠어요 ㅋㅋ
다 먹고난후에 밥한공기반정도 넣고 ~ 준비해뒀던 야채들 넣고 김가루. 통깨 뿌려서 ~
볶아먹었어요 아~~~~~~~ 전 정말 이 볶음밥이 세상어떤 볶음밥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ㅋㅋ
이리 볶다가 밥좀 눌러놨다 약간 태워먹음 더 맛있죠~
약간 누른밥 보이시죠? ㅋㅋ 너무 맛있게 보이지 않나요 ㅋㅋ 이걸 그리 자랑하고 싶어서
요 부분을 집중적으로 많이 찍었어요 ㅋㅋ 다시봐도 넘 맛있어 보여요~
오리고기와 고구마 .떡살에 볶음밥에 야채까지~ 완전 퍼펙트하지 않나요 ㅋㅋ
연천농장에서 보내주신 오리고기 손질하기도 넘 편하고 또 무엇보다 질김없이 부드러워서 좋은거 같아요~
적당이 쫄깃한게 울남편 오리고기 좋아하는데 집에서 이리 가끔 주물러ㄴㅘㅅ다 궈먹자 하네요
그나저나 울 두내외만 너무 잘 먹고 사는거 같아요 요즘 울 딸내미 방학하고나서 ~
밖에서 놀기 바쁘고 집에옴 제가 대충 챙겨먹이곤 한데 ~ 아이먹는건 크게 신경안쓰는데
먹어도 먹어도 살도 안찌는 울랑이땜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정작 이리 해줌 잘 먹긴한데 저도 옆에서 거들다 보니 남편은 그대로고 저만 불어가는거 같아요 ㅡㅡ;;
요즘 또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앉음 삼겹으로 접히는데 ㅠㅠ 날좀 어여 서늘해졌음하네요
운동을 하다 안하니 ㅋㅋ 또 운동하고 싶은거 있져~ 날이 넘 더워 헬쓰를 끊을까도 했는데
전 헬쓰장이 답답해서 싫고 하니 날도 서늘해짐 또 나가 부지런히 걸어야 겠어요~
내일 울 딸내미하고 수영장 가기로 했는데 올해도 수영복도 못 입어보고 구경이나 하다 올꺼 같네요 ㅜㅜ;
등록일 : 2008-08-06 수정일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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