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구키가 한김 식은뒤에 만들어 놓은 치즈반죽을 반정도만 부어주세요. 무스링을 바닥면과 찰싹 밀착시켜야 반죽이 흐르지 않겠지요?
위에 블루베리를 올려주세요. 블루베리 잼이 있다면 치즈반죽에 섞어버리거나 아님 살짝 마블이 날 정도로 섞어주는것도 이쁘게 될거 같아요. 요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상큼하니 맛나고 치즈케이크에 넣어도 잼을 만들어 먹어도 너무 좋아요.
남은 치즈 반죽을 조심스럽게 잘 부어주세요. 반죽을 붓는동안 블루베리들이 가장자리로 쏠리는 경향이 있으니까 조심해서 가장자리를 이용해서 부어주시는게 좋을듯 해요. 이제 180'c에서 30분 굽다가 150'c로 온도를 내리고 25분간 구워주세요.
치즈케이크가 나왔는데 꺄 색이 너무 환상적이에요. 노란 황금빛인데 색이 너무너무 먹음직 스러운거 있죠? 정말 당장이라도 한조각 입에 물고 싶어요. 그러나 치즈케이크는 식은뒤에 더 맛있다는 사실. 뜨거울때 먹으면 더 부드럽긴 하겠지만 갓 구운 것도 먹어보고 냉장고에서 하루있다 먹어본것을 비교해보면 정말루 차가울때 먹는게 더 묵직하고 맛나요.
요번에 치즈케이크 구울때 무스링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요 무스링을 이용한것이 참 맘에 들게 구워졌어요. 옆면도 반듯하고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는 치즈케이크 구운뒤에 꺼낼때 와장창 무너지는 사태도 없구요. 바닥쿠키도 저 레시피대로 하면 너무 바삭바삭하면서 오레오나 다이제스티브 쿠키보다 더 맛나요. 치즈반죽은 전혀 느끼한맛이 없어 부드러우면서도, 블루베리가 씹히면서 톡톡거리고 새콤하면서 씹는맛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바닥쿠키는 사진을 찍지 않아서 말로서 설명을~ 쿠키만드는 것처럼 버터와 설탕을 크림화하고 계란노른자를 넣고 섞은뒤에 박력분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그뒤에 밀대로 틀에 맞는 크키로 밀고 평평한 틀위에 올려 190'c에서 10~15분간 노릿노릿 하게 구워주세요. 이건 다이제스티브 쿠키나 오레오쿠키를 가루내어 녹인 버터 넣고 틀바닥에 깔아주는 기본방식으로도 변형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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