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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식회
직장인 남자들의 소울푸드 성시경의 촉촉한 제육볶음 만들기
예전에 남사친들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요. 직장에 다니는 남자들은 점심시간에 뭘 먹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제육볶음이나 돈가스를 먹는다더라고요~ 직장인 남자들의 점심메뉴 베스트는 제육볶음이 단연코 1등이래요~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 남자들의 소울푸드 제육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기사식당 스타일이나 그냥 볶아 먹는 스타일이 아닌 가수 성시경 님의 레시피 스타일로 국물이 자작하도록 촉촉하게 만들어 볼 거예요. 바싹 볶은 제육도 맛있지만, 채소를 듬뿍 넣어 촉촉하게 볶아도 정말 맛있다고요~ 고기와 채소도 실컷 건져 먹고 양념국물에 밥도 비비면 꿀맛인 촉촉한 제육볶음 레시피, 시작할게요~
3인분30분 이내초급
[주재료]
얇게 썬 돼지고기 1 근 (삼겹살 앞다리살 등.), 양파 1 개 , 대파 1 대 , 미나리 70 g
얇게 썬 고기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맛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액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양념해 주세요. 설탕이나 간장의 양은 개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합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념한 제육을 모두 올려 주세요. 그대로 두면 고기가 뭉치니 젓가락이나 집게를 사용해서 고기를 펼쳐주는 것이 좋아요. 덩어리 진 고기보다 펼친 고기에 양념도 잘 배고, 집어 먹기도 편리하답니다.
고기가 반 이상 익으면 양파를 넣어요. 촉촉한 제육볶음은 육수를 넣어 끓이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양파를 너무 일찍 넣으면 다 뭉개져요. 양파를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멸치육수를 부어주세요. 촉촉한 제육볶음 맛의 핵심은 바로 이 멸치육수랍니다. 맹물을 넣으면 깊은 맛이 나지 않으니 꼭 멸치육수로 조리하세요~
멸치육수를 직접 내서 사용하는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직접 육수를 내기 귀찮을 때는 코인육수나 액상육수를 물에 풀어 사용하면 편리하고 맛도 좋아요. 저도 코인육수를 사용했어요.
육수를 넣어 5분 정도 끓이면 흥건했던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고, 맹숭맹숭했던 재료들도 빨갛게 양념옷을 입어요. 그러면 대파를 넣어 한 번 섞고, 위에 미나리를 올려주면 끝! 생미나리가 싫으신 분들은 살짝 뒤집어서 미나리의 숨이 죽도록 두었다가 드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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