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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시금치겉절이 만들기 /시금치김치 겉절이양념 레시피
바람 맞아 자라며 잎과 줄기 그리고 뿌리까지 모두 영양분이 가득할 뿐 아니라 자체의 달큼한 맛으로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아도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겨울시금치로 생시금치 반찬 만들어 보았어요. 노지에서 자라는 영양가득한 겨울시금치로 항상 만드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이 시금치김치인 겉절이인데요. 잎이 두터워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고 달큰한 맛으로 열을 가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기에 감칠맛 나는 김치겉절이 양념에 솔솔 가볍게 무쳐내면 후다닥 반찬으로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겉절이를 평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 좋아할 메뉴로 생시금치의 아삭함을 느끼실 수 있고요. 씹을 수록 단맛나는 겨울 시금치인 섬초 남해초 포항초 등으로 맛있는 생시금치겉절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되었다면 한 번 더 탁탁 털어주고요. 먹기 좋게 두세차례 듬성듬성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담아 양념장과 함께 무쳐주도록 할게요.
준비한 분량의 양념장 모두 넣고요. 가볍게 살살 무쳐주도록 해요.
취향에 따라 단맛이나 매운맛 정도를 고춧가루와 설탕을 통해 조절해주셔도 좋아요. 또한 겨울시금치를 사용할 경우엔 그 자체로 달큼한 맛이 나기 때문에 단맛을 내주는 설탕은 더 줄여주거나 생략해 주셔도 좋습니다. 시금치하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채소로 대표적인데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철분까지 가득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아 아이들 열심히 먹이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철분을 비롯한 엽산까지 풍부하여 온가족 영양식재료로 최고이고요. 국이나 무침 등으로 많이 만들어 드시는 채소이지만 이렇게 아삭한 별미로 생 그대로 무쳐 샐러드 느낌으로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 드시는 것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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