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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근막과 지방을 약간 제거하는 레시피도 있는데
아롱사태는 지방이 애초에 많은 부위가 아니라서 따로 제거하지 않는 게 더 맛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수육으로 만들면 근막 또한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근막 제거 없이도 충분히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이면서 계속 줄어드니 중간중간 물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강불
간장도 1스푼 같이 넣어주세요!
중불
이때 중간 중간 뚜껑을 열어 확인하면서 물이 줄어들었을 때
수시로 물 보충을 해주세요!
저는 20분에 한번씩 확인한 거 같네요.
그리고 물 보충해줄때 수육도 한번씩 뒤집어 주세요.
이게 아주 중요한 팁입니다!
수육 삶을 때 다 삶아졌다고 수육을 바로 뺴지 말고, 뜨겁게 끓은 수육 물에 그대로 고기를 두고 뜸을 들여줘야
그 사이 고기의 육즙이 퍼지면서 육질이 더욱 더 부드러워집니다.
꼭 뜸 들이는 시간까지 잡아주세요!
시간이 많이 없다면 최소 30분, 시간이 충분하다면 1시간까지 그대로 둬주세요.
저는 전 날 미리 수육을 해놨기 때문에 냉장고에 미리 넣어서 충분히 식혀진 아롱사태입니다.
식혀진 상태에서 고기를 썰어야 예쁘고 얇게 썰 수 있습니다.
저는 육수에 치킨스톡 1스푼, 소금과 후추 살짝, 맛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주었습니다.
육수도 취향에 맞게 간을 해주세요!
고기는 다 익은 상태라 밑에 깔린 야채들만 익으면 불을 꺼주세요!
너무 많이 두면 야채가 푹 익어버리니 조절해서 맞춰주세요 ㅎㅎ
등록일 : 2025-02-21 수정일 :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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