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끝났어요. 이제 가운데 부분에 있는 망고씨를 제거해줘야겠죠? 망고씨도 살점 많게 잘라내면, '망고갈비'라며 뜯는걸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씨 있는 부분은 특히 섬유질이 질겨서 이 사이에 다 끼잖아요;;;; 요렇게 해보세요! 이번엔 꼭지 부분! 이렇게 꼭지 부분을 조금 잘라내서 망고씨의 위치를 확인해주세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이것! 처음엔 곰팡이야 뭐야! 깜짝 놀라게 만든 망고 속 하얀 것의 정체는?? 바로 망고의 에어포켓 이라고 해요. 알아보니, 이건 해외운송을 위한 살균이나 증열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하네요. 망고의 섬유질이라 먹어도 된다고 해요. 그치만 솔직히 먹고 싶지 않았어요 ㅠ.ㅠ 무서워서..
이제 숭덩숭덩 썰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망고가 잘 익으면 껍질이 안 끊기고 슈욱 벗겨지고, 어떤 애들은 쫌 끓어지는데, 중요한건 손으로 벗길수 있다는 거! ^^ 달달한 망고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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