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쳐 친 고사리로 팬에 넣고 진간장 1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참치 액 1/2 작은 술, 마늘 1 작은 술, 식용유를 넣고 볶아주세요. 볶을 때 물 50ml를 같이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그러면 물이 없어지면서 고사리에 양념이 충분히 스며들고 고사리도 부드러워진답니다.
완성된 고사리나물. 국간장과 진간장을 섞어 사용했기 때문에 깊고 진한 나물 맛이 느껴져요. 진간장만 사용하는 것보다 같이 사용하는 게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참치 액은 미원이나 다시다를 쓰지 않아도 감칠맛을 주기 때문에 넣어준답니다 나물은 맛내기가 쉽지 않은 재료입니다. 불 조절도 중요하고 재료도 중요하고 볶는 방식도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나물은 볶을 때 빨리 볶으면 맛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나물은 서서히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면서 볶아야 제맛을 낼 수 있으며 특히 재료와 양념은 좋은 것을 사용해야 된다는 거.....이건 기본중에 기본이겠지요? 이번 정월대보름 집에서 나물만들기에 한번 도전해보세요.만들어서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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