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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반찬전문점
무청시래기 된장국 끓이는법/ 시래기 된장국 레시피 /손질법 효능
늦가을 무는 저장하고 시래기는 엮어서 그늘에 말려 겨울 김장 끝나고 나면 꽁꽁 언 땅에 채소 없을때 그늘에 말린 무청 시래기 가져다 뜨거운 물에 삶아 껍질 까서 된장 조물조물 무쳐서 볶아도 먹고 국도 끓여먹고 찌개도 해먹고 어릴 때 늘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음식입니다. 겨울마다 먹었던 시래기나물이 지겨웠는데 이제는 그리운 맛에 생각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먹고 나면 속도 편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에 구수한 맛에 마음까지 위로가 됩니다. 어릴 때 저희는 시래기를 생콩 가루 묻혀 국으로도 많이 먹었는데 오늘은 된장을 풀어 맛있는 무 넣고 시원하게 끓였습니다. 담백하면서 깔끔한 국이지요. 시래기 손질법까지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무청 시래기는 마트에서 삶아 놓은 걸 사 와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습니다. 마트에서 사 온 무청 시래기는 그대로 사용하면 껍질이 까지지 않아 음식을 하면 질기답니다. 사온 무청은 하루 전에 미리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 녹여 껍질을 까주세요. 그래야 무청 껍질이 살과 분리되어서 껍질이 잘 까지면 부드러운 시래기나물이 된답니다. 무청 부드럽게 먹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뜨거운 물에 삶기
껍질을 깐 무청 시래기는 냄비에 넣고 삶아주세요. 냄비에 손질한 무청 시래기를 넣고 물을 넣어 삶아주세요. 끓으면 10 정도 더 끓인 후 뚜껑을 덮고 그대로 두세요. 그러면 뜨거운 열기로 무청 시래기가 부드러워진답니다. 껍질을 깠다 해도 완전히 부드러워지진 않는답니다. 부드러운 시래기 먹기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20분 정도 두시면 된답니다
잘 삶은 무청 시래기는 찬물에 헹궈주세요.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시면 됩니다. 물기를 꼭 짜면 무청시래기 손질 다 되었습니다. 깨끗하게 아주 잘되었습니다
무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무는 채칼로 밀어 준비해 주세요. 칼로 썰어도 괜찮아요. 국이라서. 대파는 손톱 크기로 썰어주세요 먹기 좋게 썰어둔 무청에 된장 2 큰 술, 마늘 1 큰 술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미리 무청에 간이 스며들어 국이 더 맛있답니다.
냄비에 육수 1800m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된장에 묻혀둔 무청을 넣고 채 썰어놓은 무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중불에서 끓이게 되면 무청 맛이 육수와 충분히 잘 어울린답니다.
무청 시래기국을 끓일 때는 꼭 육수가 끓을 때 넣어주세요. 아니면 시래기 삶은 물맛이 나서 국 맛이 떨어진답니다.
이렇게 끓인 시래기 된장국은 된장의 맛과 잘 어울려 구수하면서 시원한 맛이 좋답니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 담백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지요. 무청시래기 된장국은 끓여 금방 먹는 것보다 하루 정도 있다 살짝 데워드시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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