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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가래떡팝콘 만들기 카라멜 떡팝콘 에어프라이어 가래떡 요리
가래떡 간식 요리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달콤 바삭한 시럽 소스에 버무려 완성하는 떡 팝콘 소개합니다. 평소 아이들이 일반 팝콘보다 달콤 고소한 캐러멜 팝콘을 더 좋아하는지라 이번 설 명절 부모님께서 풍성히 주신 가래떡으로 아이들 별미 간식으로 카라멜 떡 팝콘 만들어 보았어요. 떡으로 만들었다 하니 처음 생소해 하더니 하나 먹고서는 계속해서 더 달라고 외침했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먼저 구워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쫀득하게 익혀내니 식감까지 훨씬 좋아 든든한 가래떡 간식으로 최고랍니다. 카라멜시럽 소스는 설탕과 물 적당량의 비율로 지글지글 끓여 낸 뒤 고소한 버터 소량 추가해 적당한 색깔이 나도록 녹여 끓여 완성하면 된답니다. 냉동상태의 떡이라면 자연해동 후 썰어 사용하면 되고요. 굳은 떡이라도 상관없이 맛있는 가래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이기에 남은 떡 활용 메뉴로 특히 좋아요. 말랑한 상태의 떡도 물론 가능하기에 이럴 경우엔 굽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 수분을 날려 굽는 과정의 시간만 추가하면 됩니다.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시럽의 설탕이 결정화되지 않으면서 굳지 않도록 휘리릭 떡에 바삭하게 입혀주는 포인트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190도 온도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촉촉하게 말랑한 상태의 떡일 경우엔 조금 더 시간을 추가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10분 정도 구워주면 일반적으로 두툼하게 불어 팝콘 모양으로 부푼 모습의 떡을 볼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의 사양과 떡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에 구워 나온 상태를 보고 추가 굽는 정도를 결정해 주도록 합니다.
190도에서 10분간 구워져 나온 모습이에요. 적당하게 부풀었고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쫀득한 모습으로 맛있게 구워져 나왔어요. 이대로 바로 먹어도 고소한 떡뻥간식으로 최고이긴 해요. 저는 이렇게 떡뻥으로 만들어 즐겨 해먹는 간식이기도 합니다. 이제 후다닥 시럽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팬에 설탕 6 큰 술과 물 3 큰 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가만히 두고 끓여줄게요. 중요한 점을 끓어오를 때까지 젓지 않고 가만히 두어야 설탕이 뭉치는 결정화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쉽게 탈 수 있기에 너무 세지 않은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면서 버터와 설탕이 잘 조화를 이루도록 해줍니다.
끓일수록 점점 노릇해지는 색을 띠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적당한 캐러멜 색으로 갈색을 띠면 불을 꺼주고 마무리합니다.
적당한 색으로 끓여진 소스에 바로 떡을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빨리 굳기 때문에 손 빠르게 후다닥 버무려 주는 것이 중요해요.
떡의 전체에 흠뻑 묻으면 너무 달기 때문에 이렇게 일반 캐러멜 팝콘같이 듬성듬성 무치도록 해주면 적당한 단맛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달콤하면서 버터의 풍미가 더해져 고소함이 입에 퍼지는 캐러멜 소스가 시판 카라멜팝콘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게 느껴지는 카라멜떡콘입니다. 오히려 안은 쫀득한 떡이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노릇한 시럽 소스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울 뿐 아니라 떡에 찰싹 밀착되어 하나씩 먹을 때마다 바사삭 달콤하게 부서져 식감까지 최고랍니다. 아이들은 떡탕후루 같다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과일 탕후루도 아주 좋아했는데 떡 또한 너무 맛있게 완성되어 잘 먹으니 앞으로 아이 간식으로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거나 굳어서 손이 가지 않는 가래떡으로 유용하게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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