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게장은 간장물에 담가서 숙성해
만든 젓갈의 하나로, 보통 쌀밥과
먹어요.
게젓, 장해, 해서, 해해 라고도 불려요.
게장이라는 음식의 기원 자체가 간장
으로 절인 것이지만, 고춧가루를 이용한
양념게장과 구분하기 위해서 오늘날
에는 간장게장이라고 구분해서 말해요.
양념 게장은 한국 전쟁이 끝난 후 등장
했다고 합니다.
이번 요리는 펀스토랑 간장게장을
만들어 볼게요.
어남 선생, 류수영 레시피로 다른
간장게장 레시피보다 간편하면서
맛이 깊은 레시피입니다.
재료 급냉 게 5~6마리, 대파 2대,
양파 1/2개, 생강 1톨, 마늘 10알,
수돗물 2리터, 참치액 6큰술, 진간장
3컵, 맛술1컵, 설탕 1컵, 건고추
1/2주먹. 식초 2큰술, 쌍화탕 1병
대파 2대는 짤막하게 썰어요.
통마늘 10알은 그대로 사용해요.
생강 1톨은 편썰고, 양파 반 개는
되도록 얇게 채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매운 고추를 넣어주면 좋은데,
베트남 고추를 반 주먹을
준비해요.
건고추도 괜찮고, 이태리 고추인
페페론치노를 넣어도 됩니다.
냄비에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을 기름없이 구워줍니다.
채소를 구워야 감칠맛이 나와요.
그러고나서 수돗물 2리터를
부어요.
참치액 6큰술을 넣고 진간장 3
컵, 맛술 1컵, 설탕 1컵을 넣어요.
베트남 고추를 반 주먹을 넣어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을 살려요.
식초 2큰술을 넣어요.
식초는 살균과 맛을 살려줍니다.
간장물을 먼저 끓이면서 그 사이
꽃게를 손질해요.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요.
급냉 게이기에 미지근한
물로 얼었던 게가 녹는
효과가 있어요.
주방용 솔이나 칫솔로 게를
깨끗이 닦아요.
게의 누런 부분을 잘 닦아주세요.
아주 깨끗해졌지요?
배딱지의 배설물을 눌러주면
까만 게 나와요.
이 작업을 잊지 말고 하세요.
그리고 뚜껑의 양옆의 뾰족한 부분
도 가위로 꼭 잘라주세요.
잘 못하면 찔려요.
간장 게장을 만들 때의 꽃게는
알이 꽉찬 중간 사이즈의
암게가 좋아요.
물이 바르르 끓기 시작하면 중불
로 5분만 끓이세요.
간장물에 들어가는 재료가
비교적 간단해서 좋아요.
식으면서 맛이 더 깊어져요.
간장물을 식혀서 붓는 거 중요해요.
건더기는 체에 걸러요.
꽃게는 입 쪽이 바닥을 향하게
두어야 물이 잘 빠져요.
게의 다리 끝부분도 잘라요.
키친 타올로 꽃게를 한번 더
닦아요.
밀폐용기에 꽃게 등쪽이 아래로
가게 합니다.
식힌 간장물을 부어줍니다.
배가 위쪽으로 가게 해야 장이
꽃게 안까지 잘 스며들어요.
쌍화탕이 두목으로 이걸 넣어주면
맛을 업그레이드됩니다.
쌍화탕은 향이 날아가므로 끓이지
않아요. 그냥 간장물에 부어만
주세요.
72시간 숙성하고, 5일 안에
드세요.
3일 숙성한 것입니다.
간장물이 잘 들어갔어요.
오래 두고 먹으려면 지퍼백에 꽃게를
넣어서 냉동 보관하세요.
그리고 드시고 싶을 때 간장물에다
꽃게를 담궈서 녹여요.
간장물에 오래 꽃게를 넣어두면
게살이 다 빠져 나가 뻥게가
됩니다.
스펀지같은 아가미는 제거하고
가위로 반을 잘라주세요.
참기름과 청홍고추를 송송 뿌리고
통깨와 검은깨를 뿌려요.
펀스토랑 간장게장 완성!
쌍화탕이 치트키로 한방 냄새가
나는 게 고급져요.
짭쪼름하고 달큰한 간장게장.
맛집 간장게장 그 이상의 맛
입니다.
짜지 않아 먹을수록 당기는 어남
선생표 간장게장으로 간장게장
평생 레시피입니다.
등록일 : 2025-02-02 수정일 : 2025-02-02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