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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떡국 떡국 레시피 /떡국 맛이게 끓이는 방법
까치 까치 설날은 오늘이구요. 우리 우리 설날은 내일이래요~~ 예전엔 설날이나 추석.. 명절이 많이 기다려졌는데 언제부터인지 짐이되고 부담스러워 차라리 명절이 없었음 생각도 들었더랬죠. 그래도 일년에 한 두번인 명절이다보니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데 예전처럼 많은 양이 아닌 딱 하루이틀 먹을 양만 만들게 되네요.
만들어진 육수 2대접을 부어주고 떡국떡 2인분과 양념해둔 양짓살을 조금넣고 끓입니다. 떡국떡이 오래되거나 냉동된거 20분정도 찬물에 담궈 불렸다 사용하시구요.떡국떡이 허였게 떠오르면 거의 다 된건데
이때 썰어놓은 대파른 넣고 부르르~~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떡국떡 끓이는 관건은 너무 끓여 불어도 안되고 덜끓여 딱딱해도 먹기 불편한데 떠오르고 대파넣고 부르르~~ 불 끄고 잠시두면 찰지면서 맛있는 떡국이 만들어 집니다.
대접에 한그릇 가득 퍼주고 양짓살과 지단, 김가루도 고명으로 올리고 후추가루 툭툭~~ 더 먹기 싫은 나이지만 그래도 새해 떡국은 복 많이 받고 장수하라는 의미니 한수저 가득 넣어줍니다. 지난한해는 그저 평범하게 보냈는데요. 올핸 계획한게 있어 더 열심히 더 바쁘게 뛰어야 할 것은데.. 이렇게 매일 매일 찾아뵙게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꽤 오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살았던 시간이 너무도 소중합니다. 내일 다시 인사 드리겠지만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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