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차례를 안지내니

식구들이 명절음식으로 꼭 먹었으면 하는 메뉴를

명절음식으로 한두가지 만든다죠~

남편은 LA갈비, 동그랑땡

딸내미는 육전,깻잎전

동그랑땡 부터 만들어봅니다.

미리 하나씩 하나씩~

동그랑땡

명절전 육원전 동그랑땡

동그랑땡 만드는법

한돈 다짐육 600g, 두부 한모,

양파 두개, 파 1대, 당근 반개,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1, 후추1t,통깨1t,참기름1t

계란1개

한돈 기름기 있는 부위로 갈아논거 한근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주고

두부는 체에 받쳐 두면 물기가 빠져요~

두부 담근 그릇에 물 담아 두부위에 올려두면 더 잘 빠져요~

칼등으로 두부를 으깨고

물기를 짜주고

채소도 듬뿍 들어가야 맛나요~

양파,파,청양고추,당근

당근, 청양고추,파 다져놓고

양파는 다져서

소금 조금 뿌려서 잠시 두었다가

물기를 짜주면

동그랑땡이 질척거리지않아요~

채소 다 담아놓고~

볼에 돼지고기

두부

다진채소,

다진마늘,후추,통깨,참기름넣고

잘 섞어주고

계란을 넣어요

일단 한개 넣고 반죽해 보고 가감하세요~

쟁반에 밀가루 깔고

동그랑땡 반죽 동그랗게 만들어 올리고~

앞뒤로 밀가루 묻히고

계란은 알끈을 빼내고

잘 풀어주고

소금간은 안해요~

반죽의 밀가루 톡톡 털어서 퐁당~

팬 예열해 기름두르고

손가락이나 포크로 하나씩 건져서 얹어요~

불은 중불 정도

불이 너무 약하면 겁질이 다 벗겨져요~

밑에 계란 가장자리 익으면 뒤집어 익힌후에

불은 약하게 속까지 익히면 됩니다.

한번 부쳐내고

기름종이로 닦아내야 깨끗하게 부쳐낼 수 있어요~

부쳐낸 동그랑땡 남은 기름 빼주고~

식혀서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동그랑땡

역시~ 부치자 마자 먹는게 젤로 맛나다는~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기름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꼭 넣어보세요~

보관은 금방 먹을건 냉장보관

두고 먹을 건 냉동보관해야 상하지않아요~

추석때가 가장 음식이 잘 쉬는 때랍니다.

힘들게 만든거 보관 잘해야합니다.

언제 먹어도 맛난 동그랑땡

예전엔 소고기+돼지고기 섞어서 만들었는데

그냥 돼지고기로만 만들어도 맛나답니다.

추석명절 음식

동그랑땡~

맛나게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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