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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좀 더 없어요~~?!"
매번 국수를 끓여낼때면 개인분량보다 조금씩 더
면을 끓여내는데 오늘도 역시 부족한건
어쩔수없나 봅니다.
식사량은 줄었는데 면요리만 만들어내면
누가 쫒아오는지 허겁지겁 젓가락질이
바빠지네요.
추운날 구수한하게 멸치육수 한그릇
잔치국수 만들기
먹는것같고는 치사해지면 안되는데 면요리
나올땐 치사해 집니다.
평소엔 양보도 포기도 잘하는데 어찌 국수앞에선
한없이 욕심이 생기는지 알수는 없지만..
알때까지 끓이고 또 끓여봐야죠~~ㅋ
오늘도 역시 2인분같은 1인분 국수 먹을땐
외롭습니다~ㅋ
정성을 더 들여 육수를 직접 내구요.
멸치육수 재료
물 2L
멸치 한줌
양파 1개
대파 1대
파뿌리 5개
무우 4/1개
청양고추 2개
베트남고추 3개
다시마 조금
간장 반컵
소금 1수저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넣고
부르르~~두세번 찬물을 부어주면 면이 더 쫄깃하게 삶아지구요.
흐르는 물에 재빠르게 씻어내 채반에받쳐 물끼를 빼줍니다.
끓여낸 육수는 건데기를 건져내고 애호박 채썰어둔걸
채망에 받쳐 살짝 데쳐주구요.
멸치국물 잔치국수 재료
국수 2인분
애호박 조금
다시마 조금
김 반장
그릇에 국수를넉넉하게 담고
준비해둔 간단한 고명을 올려줍니다.
조금 귀찮터라도 고명을 준비하면 나에게 대접해주는것 같더군요.
그리곤 육수 찰랑거리게 부어줍니다.
멸치국수나 잔치국수엔 양념장이 필수~
한숟가락 얹어주고
잔치국수 양념장
간장 반컵
고추가루 1스푼
다진마늘 반수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반개
대파 조금
설탕 1스푼
참기름 반수저
후추조금
깨소금 1스푼
국물부터 한모금 마셔주며 시작합니다.
국수 삶어져 나올때면 김치는 필수겠죠.
힌젓가락 들어 올렸다 내렸다 대중을하고
김치한점 위로 올려 바로 후루룩~~
아~ 행복이 참 별거아닌데..
국수 한그릇 먹으며 느끼는 기분이란..
한해 시작해 이럭저럭 보내다보니
설 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하루를 더 쉬게되어 연휴가 길어진다는데
길어진많큼 다른 고민도 있네요.
요번 설부터는 가족들과 상의해 작게 줄여
지내자는데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니 우리대에
축소한다는게 아쉬움이 있습니다.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인데..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네요.
주말 편안하게 쉬십시요~^^
등록일 :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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