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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조림에도 종류가 여러가지죠.
간고등어로 조리냐 생고등어로 조리냐 그 차이지만
그것도 다 가 아닌게 뭘 넣고 만드냐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한참 맛이 들어가는 김장김치로 조리면
칼칼하고 개운한맛이 더 좋고 오늘처럼 무우를
크게 썰어 만들어 놓으면 그 무우 맛에 빠져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정신없이 먹게되는데요.
국민밥도둑 잡으로 가 봅니다.
국민생선 밥도둑
생고등어 무조림
밥도둑도 여러가지 밥한공기로 끝내느냐
두공기정도는 기본이다로 판가름이 납니다.
잘 조려져 살캉해진 무우만 가지고도 밥한공기 뚝딱~!!
할 정도는 되야 그나마 밥도둑소리를 듣게되는데요.
고등어와 무우가 상호작용을 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을 내다보니
한걸음거리에있는 편의점에서 햇반까지 사들고왔다는
오늘의 요리 만들어 봅니다.
식재료가 중요하다 솜씨가 중요하다 다 필요없습니다.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솜씨가 안좋으면 맛이없고
솜씨가 아무리 훌륭해도 원재료가 안좋으면
제대로 솜씨 발휘를 못하는데
간만에 생고등어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무우는 머리부분을 사용해 단맛을 좀 끓어 올렸구요.
생고등어 무조림 재료
생고등어 2마리
무우 반개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대파 1뿌리
무우 반개를 크게크게 썰어 해물다시팩과 황태머리를 넣고 육수를 냅니다.
무우가 반 이상 익어야 조려 밥에 뭉그려먹기에 좋구요.
직접 양념을 넣는것보다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주는게 더 맛있습니다.
생고등어 무조림 양념
간장 3수저
참치액젓 1수저
다진마늘 2수저
다진생강 1스푼
고추가루 5수저
설탕 1수저
미림 2수저
들기름 1수저
후추가루 1스푼
끓여놓은 육수를 붓고 조려진 무우와 양념장 한수저를 풀어줍니다.
육수양은 무우가 잠길정도로 부어주구요.
그 위에 손질한 생고등어를 올리고
준비해둔 양념장을 고등어 위에 얹어주세요.
그리곤 뚜껑열고 10분정도 강불로 끓여주다
준비해둔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려주고
뚜껑닫고 중불로 내려 15분정도 졸여냅니다.
뚜껑을 열고 약불로 10분정도 서서히 익혀주세요.
중간에 대파를 올려주고
강불로 2~ 3분만 바글바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한접시 가지곤 택도없지만 그래도 그득담아 지체없이 식탁으로 가야죠.
보기만해도 촉촉해서 군침부터 돌아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조바심만 나네요.
한입 넣어주면 씹힐것도없이 넘어갈것같은 무우의 자태에
넋이 나갈 지경입니다.
생고등어는 오래 끓여도 속까지 간이 침투가 잘 안되니
뼈사이로 반을 갈라 살점을 국물에 찍어 드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겠죠.
고등어 영양
비타민 B2와 철 함유량이 높고, 참치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와 들기름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므로 기억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치매, 주의력 결핍 장애 등과 같은
정신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고등어의 지질에는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 강하,
혈중 지방 저하 등의 작용을 하는 EPA와 DHA등과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건뇌나 치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과다 섭취 할 경우 혈액을 과도하게 희석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면역체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요즘엔 주말 만 되면 날씨가
곤두박질치듯 추워 졌는데요.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체감상 더 추위를
느끼게되는데 이런 날엔 가족들과 따뜻하고
포근한 밥 한끼 나누면 행복도
이런 행복이 없을겁니다.
맛있는것 많이드시고 새로운 한주
기분좋게 시작 하십시요.
고맙 습니다.^^
등록일 : 2025-01-13 수정일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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