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8
심플민
김치칼국수 끓이기 얼큰 칼국수 레시피 김치버섯감자 칼국수
요즘같이 추운 날 뜨끈한 국수 한 사발 후루룩 먹으면 추위가 사라지며 별미가 따로 없지요. 단백하고 깔끔한 멸치칼국수도 좋지만 잘 익은 묵은지 송송 썰어 얼큰하게 끓여 내면 개운하면서 맛있는 한 그릇 뚝딱 메뉴가 되어줍니다. 여기에 감자 썰어 함께 끓이면 부드러운 감자 맛으로 훨씬 더 든든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기본으로 우려내고 여기에 김치와 각종 야채 추가하여 끓여주면 면이어도 밥 이상의 든든함으로 채울 수 있어요.
오늘은 호박 대신에 감자 풍성히 넣어 끓여주었더니 얼큰한 국물과 함께 포슬포슬한 감자 떠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국물과 함께 밥 소량 준비하여 함께 먹어도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에 밥이 솔솔 넘어가고요~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깊은 맛이 나는 국물요리로 뜨끈한 국물 메뉴 생각날 때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얼큰칼국수 집에서도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2인분30분 이내초급
[재료]
칼국수면 400 g , 멸치다시마육수 1.3 L , 묵은지 1 공기 , 김치국물 100 ml , 감자 2 개 , 대파 1/2 대 , 양파 1/3 개 , 고추 2 개 , 고춧가루 1 큰술 , 국간장 1 큰술 , 참치액 0.5 큰술
조리순서Steps
1.3L 정도의 육수를 준비하면 2인분 기준으로 적당한 국물 양으로 끓여 낼 수 있는데요. 끓이는 과정에서 줄어드는 양을 생각해서 1.5L의 물과 멸치다시마팩 1개를 넣고 끓여줍니다.
감자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버섯은 밑동만 제거해 주고요. 버섯은 준비상황에 따라 표고버섯을 넣을 때도 있는데요. 아무 버섯이나 칼국수에 쫄깃하게 어울리니 다양한 버섯으로 풍성하게 넣어보세요.
잘 익은 묵은지도 송송 썰어 밥공기 한 공기 정도 양으로 준비하고요. 진한 국물 맛을 위해 김치 국물 반컵도 추가해 주면 좋아요.
재료 준비 사이 보글보글 끓인 육수는 육수 팩을 건져 재료를 넣고 끓일 준비를 합니다.
가장 먼저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고 김치의 깊은 맛이 나도록 먼저 5분가량 센 불에서 끓여 냅니다.
여기에 국간장 1 큰 술, 참치액 반 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주며 계속해서 끓여주세요.
끓는 과정 중 생기는 거품은 맑은 국물을 위해 걷어내주면 좋아요.
다른 야채보다 단단한 감자 먼저 잘 익도록 중간에 넣고 끓여줍니다.
다음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1 큰 술 추가해 주었어요. 이는 매운맛 정도의 취향에 따라 양을 맞춰 넣어주시면 되어요.
생면의 경우 면에 겉가루가 많이 묻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잘 털어낸 뒤 끓여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겉가루가 많이 묻어있는 경우엔 찬물에 한 번 헹군 뒤 넣어주면 좋아요.
끓인 국물에 면을 넣고 5분가량 보글보글 끓여 익혀줍니다.
다음 양파도 넣어주고요. 2~3분가량 한소끔 더 끓여 주도록 해요.
마지막으로 버섯과 대파, 고추를 넣고 가볍게 끓여 낸 뒤 마무리합니다.
꼬들꼬들한 버섯의 맛을 위해 1분 이내로 살짝만 끓여 내고 마무리해 주었어요. 해물을 추가하면 그 자체의 시원한 감칠맛까지 느낄 수 있기에 재료 준비상황에 따라 다양한 재료 추가해서 넣어 보글보글 끓여보세요. 묵은지 자체에서 주는 얼큰하고 시원한 맛으로 무조건 맛보장 이랍니다. ^^ 라면은 평소 즐겨 하지 않지만 부드러운 생면으로 추가 재료 듬뿍 넣어 이렇게 끓여주면 식구들 모두 좋아하니 올겨울 별미 메뉴로 자주 만들 예정이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