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원기회복에 속도 편하게 해주는
홍합 미역국
겨울엔 좋은 먹거리가 참 많은데요.
환절기가 되다보니 영양가있는 음식을 많이 챙겨 먹어야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피로회복과 속풀이에 탁월한
홍합을 선택했습니다.
홍합효능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몸에 좋고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으며
뽀오얀국물의 홍합탕은 서민의 대표적인 술안주로 단백질섭취에 좋다.
명품 진도각의 맛을 최고로 끌어올려줄 홍합과의 만남 기대해도 좋습니다.
바다 해조류중 거의 황제급 대우를 받고있는 진도각입니다.
기장미역과 쌍벽을 이루지요~
2시간정도 불려주고
홍합 미역국 재료
미역 50g
홍합 200g
홍합은 물포함 800g짜리 한봉지를 사용했습니다.
족사라는 뭉쳐진 실같은 이물질은 제거해주고
흐르는 물에 맑은물이 나올때까지 바락바락~ 씻어주고
냄비에 물을 8부정도 붓고 홍합을 끓여줍니다.
이때 청주를 소주잔으로 한잔 부어주세요.
잡내가 사라집니다.
끓인 홍합은 잠시 식혀두었다 알맹이만 꺼내주고 껍질은 버리고
홍합 끓인 육수 홍합 알맹이만 따로 담아둡니다.
불린미역도 한번 흐르는 물에 씻어 채반에 받쳐 물끼를 빼주시고
들기름 반컵정도 팬에넣고 물끼뺀 미역을 투하~~
다글다글~~ 미역을 볶아주다
일차로 육수를 두컵정도부어 진국을 빼냅니다.
식국자로 계속 저어주면 육수가 빠져나오는데요.
그때 2차로 육수 3/1를 넣고 동일하게 끓여줍니다.
진한육수의 마중물처럼 육수가 깊어지는데요.
명품 진도각에서 나오는 진액과 홍합육수의 만남~~
나머지 육수와 홍합 알맹이를 전부넣고
강불로 끓여줍니다.
미역국은 적당히 오래 끓여야 훨씬 맛이 깊어지구요.
뚜껑닫고 중불로 줄인후 10분정도 끓여주다
바글바글~~ 끓는소리가 침을고이게 만드네요.
중약불로 줄여 끓이다
홍합 미역국 양념
들기름 반컵
다진마늘 반수저
국간장 1수저
참치액젓 1수저
자체적으로 감칠맛이 풍부한 두 재료라 이것저것 양념을 집어넣지않고
간 만 해줘도 맛은 최고지요.
양념을 한뒤 부르르~~2~3분만 끓여내면 완성입니다.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거부감이 없는데요.
소고기를 넣어도 황태를 넣어도 맛만 조금씩 차이가있을뿐
미역국 자체의 맛은 흐트러지지 않더라구요.
특히나 홍합으로 끓여낸 미역국은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느낌이 있다라해야하나~~?
기운도 나게하고 속 도 개운해지는게 편안함까지 들어 더욱 좋았네요.
일단 국물 한수저 목을 축여주고 밥 한숟가락 떠서 국물에 적셔 꿀꺽~~!!
그리곤 여지없이 밥을 말게됩니다.
밥 말아먹음 위가 커진다는데.. 커질땐 커지더라도 의식의 흐름대로~
포장마차 들어가 주문 안해도 가져다주는 찌그러진
양푼그릇에 담긴 인심이 생각나지만
돈 많이 주더라도 한그릇 깊은 감동을 맛봤습니다.
12월도 이제 10일정도 밖에 남지않은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네요.
따뜻하고 편안한 일요일 되십시요~~^^
등록일 : 2024-12-22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