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전에 김치냉장고 슬슬 정리해야죠~

작년 김치 김치냉장고에 두었어도 오래 된거는 그냥 먹기에 뭐해

모았다가

묵은김치된장지짐 으로 변신~

입맛없는 이때 맛난 밥반찬 입니다.

묵은김치 된장지짐

씻은 묵은지 멸치 된장지짐

묵은지된장지짐 만드는법 레시피

묵은지 반포기정도 , 멸치 한줌,된장 2T,

다진마늘1, 들기름1

원당 조금 1/2t

김장김치

일년이 안된 묵은지랍니다.

양념 씻어내고 물에 울궈요~

원하는 맛이 날 때 까지~

너무 싱겁지도 않게~

하루정도 울궜다 물에 다시한번 씻고~

파김치 남은 것도 넣었어요~

포기김치는 칼로 써는 것보다는

쭉쭉 찢어 먹는게 좋지요~

다 익은후 찢기도 하구요~

전 미리 대충 찢었어요~

압력밥솥에 들기름 조금

씻은 김치

된장, 멸치 넣고

물은 한컵 정도만 넣고

된장은 풀어주고

압력솥에 추가 올라오면 5분~7분정도 끓여요~

시간은 김치 무른상태에 따라 가감하세요~

냄비에 하실경우엔 50분 정도~

중간에 물 보충하면서. . .

압을 빼고 열어보면

잘박한 상태의 김치된장지짐이~

마늘도 넣어주고~

처음에 넣어도 되지만

전~ 마늘향이 조금 있는게 좋아서

나중에 넣었어요~

파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요~

김치에 맛난 김치의 맛이 다 베어 있어서

파를 안 넣어도 맛이 나거든요~

지짐 이지만

살짝 국물이 있길 원하면 물좀 더 붓고 끓여요~

맛보고

신맛이 있으면 설탕 조금 넣어주세요~

전 음식에 설탕 사용 잘 안하는데

신맛은 설탕이 들어가야 잡힙니다.

원당 사용했어요~

들기름 조르륵 부어주고 마무리~

처음에 넣은 들기름은 김치의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나중에 넣은 들기름은 향을 줍니다.

국물이 있으니 오목한 접시에 담고

색감위해 파잎 조금 올렸어요~

요맛을 아시는 분은 연식이 있다는 거죠~

젊어선 이게 뭐가 그리 맛나다고? 하지만

나이들고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을 나이쯤 되면

요런 토속적인 반찬이 입맛을 돋아 준답니다.

요런건 짧게 잘라서 먹는 것보다

길게 돌돌 말아서 한입에 먹는게 젤로 맛나지요~

넓은 건 손으로 쪽쪽 찢어서. . .

요건 할머니 스타일~ㅎ

입맛 없을 때 입맛도 돋아주고~

냉파요리로 묵은김치 처리할때

아주 깔끔한 반찬이 된답니다.

김장김치로 삼겹살 넣고 매콤하게 끓여도 좋지만

된장에 멸치넣고 깔끔하게 끓여도 굿!

전 된장에 한표~

국물은 살짝 짭쪼름하니 개운하니~

요건 냉장고에 들어가 차도

맛이 변함이 없어요~

집반찬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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