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308
심플민
석박지 담그는 법 설렁탕 깍두기 섞박지 무김치 레시피
설렁탕집이나 국밥집에서 볼 수 있는 맛있는 무김치 소개합니다. 듬성듬성 큼지막하게 썰어 양념에 쓱쓱 버무리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요. 식당에서 맛보던 무김치의 맛을 재현하기 위한 소소한 팁으로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소개해 드립니다.
김장 때 남은 무를 석박지김치 만들기 위해 가져왔는데요. 막 담은 김장김치 맛있게 먹느라 정신없다가 어제서야 후다닥 만들었어요. 겨울무라 수분 많고 달큼하여 깍두기로 만들어도 좋지만 큼지막하게 썰어 국물 자작하게 만들면 한입씩 베어먹는 맛도 일품이랍니다.
겨울철 뜨끈한 국물요리와 함께 자주 꺼내게 되는 저희 집 인기 김치 반찬으로 이맘때면 늘 만들곤 하는데요. 달큼하고 시원한 맛을 살려 국밥집에서 먹는 맛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그 맛 그대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금과 함께 절일 때 설탕 대신 뉴수가를 더해 절여주면 되고요. 양파와 배 등 달큼한 천연재료 갈아 비법인 사이다 한 컵 추가하여 쓱쓱 버무리면 시원하고 건강한 단맛으로 맛있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푸른 잎 쪽파를 추가해 버무렸는데요. 대파나 부추 등으로 대신해도 되고 없다면 생략해도 맛있게 완성할 수 있으니 집에서 간단한 무김치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찬물 한 컵 분량인 200ml에 찹쌀가루 2 큰 술을 잘 풀어 찹쌀 풀을 만들어 줍니다. 뜨거운 물 상태에서 가루를 풀면 뭉치기 때문에 차가운 상태에서 먼저 풀어 준 뒤 끓여주도록 해요. 가라앉으며 뭉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가면서 끓여주도록 합니다. 넣지 않아도 무방하긴 하지만 김치를 담굴 때 찹쌀풀을 넣어주면 김치가 익는 발효과정에서 맛있게 익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찹쌀풀 대신 밀가루도 가능하고요. 보다 간단하게는 찬밥 두세큰술 정도로 대체해 믹서기에 함께 갈아 넣어도 됩니다.
함께 갈아줄 재료로 배와 양파 그리고 생강을 믹서기에 잘 갈리도록 듬성듬성 썰어줍니다. 배 대신 사과를 넣어도 좋아요.
양파 1/2개 배 1/3개 생강 1톨 새우젓 2 큰 술 멸치액젓 3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사이다 1컵 위 분량의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도록 합니다. 양념에 사이다를 한 컵 함께 넣어주면 밖에서 먹는 석박지의 맛있는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 양념 단계에서 넣어주어도 좋고요. 나중에 버무릴 때 추가해 주어도 좋아요. 저는 수분으로 재료가 잘 갈리도록 여기서 같이 넣어주었어요.
다음 믹서에 갈아낸 양념재료와 푼 찹쌀을 함께 넣어 주세요. 찹쌀풀은 충분히 식혀준 뒤 넣어주도록 합니다.
무와 함께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쪽파도 마지막으로 넣고 가볍게 잘 섞어 마무리해 줍니다. 하루 이틀 상온에 둔 뒤 냉장 보관하여 드시면 좋아요. 여름무처럼 맵지 않아 바로 먹어도 그대로 맛있지만 저는 상온에 2~3일 두고 냉장고에 두어 어느 정도 숙성시켜 먹는 맛을 좋아해요. 그럼 매콤달큰한 양념이 어느 정도 수분이 가득해지면서 국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겨울철 많이 찾게 되는 뜨끈한 국물요리에 별다른 반찬 없이 아삭한 무김치 섞박지로 든든한 겨울 집밥반찬으로 즐겨보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