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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김치칼국수 레시피 얼큰 칼국수 끓이는 법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어요. 호로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별미 메뉴로 칼국수 제격인데요. 구수한 멸치다시마 육수를 우려내 끓여도 좋고 여기에 얼큰한 김치 넣어 칼칼한 김치칼국수로 먹으면 추위를 날리는 든든한 별미 메뉴가 되어 줍니다. 진한 멸치다시마 육수만 우려내면 칼칼한 김치 더해 간만 맞추면 집에서도 별미 국수 후다닥 만들어 낼 수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각종 채소 더하여 끓여주면 더욱 맛있기에 호박과 양파 그리고 버섯도 넣어주었는데요. 감자 하나 썰어 넣어도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는 포슬포슬한 감자맛이 일품인지라 함께 넣어보세요. 전 오늘 감자가 딱 떨어져서 생략하였는데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다는 사실ㅎㅎ 얼큰하면서 진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지라 면을 다 먹고도 밥 말아 먹게 된다는 사실! ^^ 오늘도 칼국수 한 냄비 끓여 식구들 든든하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단하면서 얼큰 매콤한 국물로 맛있게 끓여 내는 칼국수 황금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양파를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주고 애호박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버섯은 표고버섯 2개를 슬라이스해 주었어요. 표고버섯 대신 팽이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등으로 대체해 주어도 맛있게 잘 어우러집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고추 2개도 썰어 준비했어요. 매콤한 맛의 정도는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 주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버섯과 파를 넣고 가볍게 끓인 뒤 마무리해 주세요. 바지락 등 해물 넣으면 시원한 감칠맛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생면을 사용하여 더욱 부드러운 면발로 완성할 수 있고요. 김치의 염도에 따라 간이 다를 수 있기에 마지막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으로 맞춰주도록 해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국물요리 자주 생각나곤 하는데요. 잘 익은 묵은 김치를 활용하여 지금부터 자주 해 먹을 저희 집 별미 메뉴로 추천드리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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