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43
심플민
봄동부침개 만들기 봄동전 배추전 레시피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봄동은 봄을 알리는 채소이지만 요즘엔 사계절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채소류가 많은 거 같아요. 어제 야채가게에서 속이 노랗고 싱싱한 겉 푸른색을 맛있게 띄면서 싱싱한 봄동이 나왔길래 부쳐도 먹고 싱싱하게 겉절이로도 만들어야겠다 싶어 구입해왔어요. 평소 배추전도 참 좋아하는데 배추에 비해 단맛이 더 나고 부드러워 전으로 부치면 훨씬 맛있는 봄동전도 좋아하여 봄동만 구입하면 일부를 떼내어 노릇하고 고소하게 부쳐내고 있어요. 연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겉절이로 즐기기에도 최고랍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날과 비 예보까지 있어 연한 잎 뚝뚝 떼내어 전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고요. 또한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반죽에 액젓 소량 추가하여 감칠맛 나면서 간도 딱 맞게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 맛있게 완성하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노란 잎을 비롯하여 안쪽 부분을 중심으로 단맛과 고소한 맛이 잘 나는 잎을 떼내어 세척해 줍니다. 바닥에서 벌어진 상태로 자라기 때문에 한 잎씩 떼서 물에 담가 흔들어 한두 차례 씻고 흐르는 물에 한 잎씩 또 한 번 깨끗하게 세척해 주도록 해요. 남은 봄동은 물기 없이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이 손실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튀김가루 1컵 감자전분가루 2 큰 술 멸치액젓 2/3 큰 술 찬물 180ml 위 분량의 재료를 넣고 맛있는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튀김가루 대신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좋아요. 물은 가루보다 살짝 덜 넣는다는 느낌으로 1컵보다 조금 적은 분량인 180ml 정도 넣어주고요. 찬물로 넣어야 보다 바삭하게 부쳐낼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로 넣어 반죽해 주도록 해요. 또한 배추전과 같이 채소전을 할 때 액젓류를 소량 추가하면 자연스럽게 간도 잡아주면서 감칠맛 나는 부침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팬을 잡고 흔들어보면 노릇하게 잘 익은 표시로 팬과 잘 분리되는 전을 뒤집어 양쪽 면 모두 노릇 바삭하게 구우면 완성입니다. 노란색의 속잎을 똑똑 떼어 노릇하게 구워내니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에요. 오늘 같이 흐리고 비 오는 날 특히 제격인 부침개 간식이 되어주네요. 뜨끈하게 굽는 즉시 바로바로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답니다. 또한 부쳐둔 뒤 식어도 맛있는 거 아시지요? ^^ 양념장 찍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게 만드는 반죽 비법으로 착한 가격으로 더욱 좋은 봄동 배추하나 구입하셔서 맛있고 건강한 간식으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