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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시니

돼지고기 덮밥 레시피 두번째, 오비히로 부타동. 그런데 갈매기살로 만든.

홋카이도식 부타동입니다.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팬에서 조리하기 적합하지 않을 것 같고(원래는 숯불에 양념을 발라가면서 굽는 요리입니다.) 0.5센치정도의 얇은 등심은 팔지를 않아서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갈매기살로 만들어봤습니다. 평범한 돼지고기면 뭐든 괜찮게 만들어집니다. 설탕물을 끓여서 캐러멜화 시킨다음 양념을 만드는 조금은 신경써야하는 방법입니다.
2인분 15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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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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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만 좀 닦아놓습니다.

도마 , 키친타올

양념부터 만듭니다. 설탕 4스푼에 물을 2스푼만 넣고 잘 섞이도록 빠르게 저어 섞은 뒤 끓이기 시작합니다.

냄비 , 스푼

잘 섞였으면 젓지말고 노락색에서 갈색빛이 날 때 까지 중약불에서 계속 끓여줍니다. 보통 5분 정도 걸립니다. 짙은 갈색에서 까만 색이 나오면 실패.
근데 젓지를 않으면 색깔 확인이 잘 안됩니다. 살짝살짝 젓가락으로 팬바닥의 설탕물을 그으면서 색을 틈틈히 확인합니다.

젓가락

좀 노란 빛이 나온다 싶으면 바로 분량의 일본주와 간장, 물을 넣습니다. 미림도 넣어줘야하지만 설탕 섭취를 줄이려고 안 넣었습니다. 미림도 쓰실 분은 6스푼 추가하고, 다진생강, 다진마늘, 혼다시는 취향대로 넣으면 됩니다. 양념이 끓어오르고 재료들이 잘 섞였으면 불을 끄고 식혀둡니다. 양념이 잘 섞였으면 잠시 식혀둡니다.
고기는 먹기 좋게 후추만 뿌리고 잘 구워줍니다.

프라이팬 , 요리집게

양념을 일단 절반만 넣고 고기에 양념을 코팅하듯 익혀줍니다.
토치로 불맛도 좀 입혀준다고 해봤는데 안 해도 됩니다.

토치

고기가 완전히 잘 익어가면서 양념이 증발됩니다. 남은 절반의 양념을 넣고 약불에서 마무리해줍니다. 양념은 한그릇당 두세스푼 남기면 좋습니다.
고기를 밥 위에 얹고 남은 소스도 솔솔 뿌려줍니다. 대파와 계란노른자등을 토핑하면 완성

완성그릇

등록일 : 2024-10-10 수정일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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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부엌시니

한식 일식 양식등 다앙한 요리를 집에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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