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와 양파, 마늘 그리고 버섯을 준비했는데요. 파프리카는 준비상황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로 넣어주면 보다 싱그럽고 맛있게 보일 수 있어요. 평소 노랑 주황 파프리카도 넣어주곤 하는데 오늘은 재료 수급 사정상 빨강 파프리카뿐입니다. ^^ 여기에 통마늘도 있다면 함께 볶아주면 좋고요. 버섯은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으로 그때그때 다르게 준비해 주고 있어요. 모든 야채는 고기처럼 하나씩 집어먹기 쉽도록 네모 썰기를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테이크소스 5 큰 술, 케첩 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간장 0.5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위 분량의 소스를 만들어 준비합니다. 시판 스테이크소스에 굴소스와 케첩 등을 추가하여 배합해 주면 정말 맛 좋은 소스로 집에서도 사 먹는 맛 부럽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새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케첩의 양을 조절하여 주시면 됩니다. 소스까지 모두 준비되었다면 이제 맛있게 구워내보도록 합시다. ^^
여기에 소고기를 넣어주고요. 통마늘과 함께 약간 센 불에서 달달 볶아주는 데요. 모두 익히는 것이 아닌 70% 정도만 익혀주도록 해요.
달달 볶은 고기에 양념소스를 모두 부어주고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모든 야채를 넣고 소스와 어우러질 정도만 한소끔만 살짝 볶아 아삭아삭한 야채 식감을 살리며 완성합니다. 이렇게 소스만 준비하여도 후다닥 완성되는 정말 쉬운 맛과 비주얼 모두 잡은 홈 파티 메뉴가 완성되었습니다! 육즙 가득하게 볶아낸 고기에 각종 야채 씹히는 식감 살려 아삭하게 볶아 감칠맛 나는 소스로 모든 재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찹.스.테.이.크 완성입니다. 부드러운 스테이크 고기에 입에 감기는 양념소스로 성장기 아이들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는 메뉴가 되어주었어요. 평소 부채살 스테이크로만 구워드셨다면 이렇게 찹스테이크 부위로 활용하여 고기의 풍미를 살리며 감칠맛 나는 소스로 더욱 맛있는 소고기 메뉴로 근사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요리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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