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밑간을 해주는데요. 개인적으로 고추장찌개 맛의 공신은 고추장과 돼지고기라고 생각해요. 돼지고기는 찌개거리로, 기름이 좀 있는 부분을 달라고 하세요! 5천원어치를 사서 몽땅 넣었는데요. 아무래도 고기가 맛있으면 고추장찌개가 확실히 더 맛있어지죠.
양념한 고기라 탈 수 있으니 기름기가 적어 보인다면 식용유를 추가하면 되고,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준비한 쌀뜨물을 넣어줍니다.
쌀뜨물을 넣은 뒤에 준비한 감자와 양파, 크게 썬 대파와 버섯, 애호박등의 재료를 넣고 끓여줍니다 채소가 익을 때까지 고추장찌개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10분 뒤에 썰어 둔 두부를 넣고, 고추장 두큰술을 넣어줍니다. 국간장 한큰술도 넣었어요. 모자란 간은 국간장이나 참치액, 소금 등으로 맞추면 됩니다. 고추장찌개는 약 5~10분 더 끓여서 두부에도 간이 베게 해주세요.
마무리로 대파와 청양고추까지 넣고, 5~10분 더 끓여내면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한번에 모두 넣고 끓여도 되지만 고추장을 처음부터 넣으면 고추장찌개가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어요. 바글바글 끓을 때 고추장을 넣는 것이 두번째 비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금보다는 국간장을 살짝 넣어 간을 맞추는 걸 추천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두부가 부드럽고 살짝 양념이 스며들어 너무 맛있으니 레시피대로 만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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