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696
튼튼이찰떡이네
시원하고 달큰한 배추물김치 담그는법 시엄마표 비법 대공개
시어머니가 물김치를 참 맛있게 만드세요. 닭갈비집 가면 물김치 진짜 맛있게 잘 나오잖아요. 시골스타일보다는 도시스타일의 시원하고 달큰하고 정말 딱 그런맛이에요! 물김치가 있으면 소화도 잘되고 다 먹고 나면 속도 편한 음식인데요. 항상 물김치를 얻어왔는데 이 참에 물김치 만드는 법을 제대로 배워서 우리가 나중에 직접 만들어 먹고 부모님 챙겨드려도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기록을 남겨봅니다.
여기에서 기본 밑간을 해줍니다. 뉴슈가 2숟갈, 소금 소복히 쌓은 5숟갈을 넣고 약불에 조금 더 끓이고 물풀을 식힙니다. * 이때 어느 정도 단맛 등이 올라와 줘야 정상입니다. 어? 이거 너무 단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다 만들고 보니 전혀 아니더군요.
아까 자른 배추와 무를 통에 넣으면 부피가 너무 커서 숨을 죽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스텝은 절이는 스텝입니다. 절이기 위한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물을 만들어서 먹기좋게 썰은 무와 배추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한시간 뒤에 작업을 재개하도록 합니다.
아까 끓인 물풀에 양념을 진행해볼게요. 생 양파를 가지런히 채를 썰어 풀에 모두 넣어줍니다. 생강가루를 2숟갈 크게 넣어줍니다. 제일 중요한 양념재료였어요. 마늘도 5숟갈? 그냥 많이 넣어줍니다. 간에 따라 소금도 더 추가합니다. 이때부터 육수에서 시원한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절여진 배추와 무를 흐르는 물에 씻어가면서 체에 받쳐서 빼냅니다. 이제는 통에 담을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쪽파와 대파를 묶어서 김치통 제일 아래에 위치시킵니다. 과일의 단맛으로 국물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과도 넣습니다. 배가 있다면 추가로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통에 반 이상을 김치와 무로 덮어줍니다.
완성된 풀물을 자박자박하게 넣어줍니다.
간이 조금 쎈 상태로 넣었기 때문에 생수로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남을 때까지 물을 김치통에 부어줍니다. 어느 정도 생수로 높이를 맞췄다면 거의 끝났습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