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 세는 단위 굴비는 보통 1 두름의 양으로 포장이 된답니다. 두름은 조기 따위의 물고기를 짚으로 한 줄에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세는 단위로 20마리가 1 두름이랍니다. 굴비와 조기 차이점 눈으로 보기에는 굴비와 조기는 비슷해 보이는데 차이점이 뭘까요? 조기는 민어과에 속하는 참조기, 수조기, 보구치 등의 바닷물고기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랍니다. 우리가 보통 많이 먹는 조기는 참조기가 많답니다.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것을 굴비라고 부르고요. 이렇게 조기를 말린 굴비를 통 보리가 들어있는 항아리 속에 넣어 숙성시킨 것을 보리굴비라고 부른답니다. 같은 생선이지만 말리는 방법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달라지는 거죠.
굽거나 조림을 만들기 전 꼭 거쳐야 하는 냉동굴비 손질법 알고 계시나요? 내장을 제거한 굴비도 많지만 대부분 내장이 그대로 들어있기 때문에 손질이 꼭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비늘이 엄청 많아서 비늘을 꼭 제거한 후 요리를 해야 된다는 점 잊으시면 안 된답니다.
먼저 쌀뜨물을 준비해 주세요. 쌀뜨물이 비린내 제거에 좋다는 거 알고 계시죠? 조금 더 맛있게 먹으려면 비린내도 확실히 잡아주면 좋겠죠. 그리고 조기를 소금에 염장한 것이기 때문에 짠맛을 빼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답니다. 쌀뜨물에 잠시 담가 두면 짜지 않은 굴비구이를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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