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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의한끼
[이탈리안드레싱] 질리지 않고 늘 찾게 되는 드레싱
이탈리안 드레싱은 오일과 식초를 3:1 비율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화이트 와인을 넣고 양파즙, 레몬즙 등에 향신료를 더하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는 심플하지만 매력적인 드레싱입니다.
드레싱은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게 제일이지만 1인 가구인 저는 한번씩 만들면 용기에 묻혀서 버리는게 더 많고 귀찮기도 해서.. 이번에 한병 만들어두려구요.
이탈리안 드레싱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고.. 저를 쉼없이 노동하게 만드네요ㅎㅎ
오늘은 눈금있는 소스병에 바로 부어 간단하게 하는 법을 공유할게요.
레몬즙 40ml를 넣는데 이때 레몬 제스트를 조금 넣어주셔도 좋아요. 레몬 제스트 -> @7022380
소금 1tsp(5ml)을 넣습니다. 약 4g쯤 됩니다.
파슬리 가루도 1tsp을 넣습니다. 저는 직접 만든 파슬리 가루를 썼는데 집에서도 만들기 아주 간단해요. 파슬리 가루 만들기 -> @7023637
파슬리 가루는 바질 가루 등 다른 허브로 대체 가능해요. 기호에 따라 넣어주세요 ^^
마지막으로 적당량의 통후추를 갈아넣어 주세요.
소금이 녹을 수 있게 잘 흔들어 섞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물론 섞이는 듯 하다 층이 다시 분리됩니다^^;;
홈메이드 이탈리안 드레싱을 만드셨다면 일단 냉장 보관해주시고, 냉장 보관 시 오일이 굳어지며 탁해지기도 하니까 사용하실 때 잘 흔들어주셔야합니다.
일주일 안에 드실 것을 권장하지만 2주까지도 어느 정도 풍미가 유지됩니다.
제 경험으론 사실 더운 여름만 아니면 실온에 두어도 2주는 먹을만했어요.
들어가는 재료들을 꼼꼼히 따져보면 거의 다 실온 보관하는 것들이니까요. 심지어 와인은 실온에 둘지언정 냉장고에 넣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죠.
실온보다 냉장고에 둘 때가 더 좋지 않아요.(와인 냉장고 아닌 일반 냉장고를 의미) 따라서 냉장 보관이든 실온이든 중요한 것은 되도록 빠른 시일 내 맛있게 즐기는 게 핵심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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