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맛을 빼기 위해 고들빼기를 소금물에 며칠 담가 삭혀 주는데요. 원하는 쓴맛에 따라 2일~5일간 삭혀줍니다 고들빼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 1 컵 정도 넣어 잘 녹인 다음 다듬어 씻은 고들빼기를 담가주고 그 위에 다시 소금을 뿌려 주세요. 삭히는 중간에 고들빼기 위치를 아래 위로 뒤적여 섞어 골고루 삭혀지도록 합니다.
5 일간 삭혀 쓴맛을 뺀 고들빼기는 2번 정도 씻은 다음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짠맛을 빼 줍니다. 한 시간 전이더라도 짠맛이 빠지면 건지면 된답니다.
끓인 물에 삭혀 헹군 고들빼기를 넣고 5분 정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고춧가루 7 큰 술, 마늘 2 큰 술, 생강청(간 생강) 1/2 큰 술, 액젓 3 큰 술, 진간장 3 큰 술, 설탕 1 큰 술, 올리고당 3 큰 술, 통깨 1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고들빼기는 쓴맛이 나는 나물이라 다른 김치보다 단맛이 더 나는 게 좋답니다.
만든 양념에 고들빼기를 넣고 골고루 무쳐줍니다. 저는 고들빼기만 무쳤는데 여기에 쪽파를 넣어 함께 무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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