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고추, 대파, 쪽파는 송송 썰고, 통마늘은 개당 2~3등분으로 잘라주고, 베이컨은 기본적인 짠맛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1cm 정도의 두께로 잘라줍니다.(베이컨의 두께가 얇아서 6줄 정도를 넣었지만, 도톰한 두께의 베이컨이라면 2~3줄 정도만 넣어도 상관 없어요)
숙주의 숨이 반 정도 죽었으면, 볶아두었던 베이컨, 마늘을 넣고 대파, 홍고추를 모두 넣어줍니다.
베이컨 숙주볶음 재료가 골고루 섞일 정도로 가스불 중간불 상태에서 볶아준 뒤, 가스불을 꺼 줍니다.(베이컨은 섞어주기만 하면 되니 오래 볶지 않고 살짝만 볶아주시면 되세요)
후추를 톡톡톡 뿌린 후, 옵션으로 준비해두었던 쪽파를 넣고 뒤적여줍니다.(맛을 보고 싱겁게 느껴지면 진간장을 추가하거나 소금으로 추가하여 베이컨 숙주볶음 간을 맞춰주시면 되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솔 뿌리고 마무리를 해주면 간단한 볶음 요리 베이컨 숙주볶음 완성입니다.
▶숙주는 오래 볶으면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숨지 죽지 않을 정도로 살짝만 볶아주시면 아삭한 식감이 좋은 숙주나물볶음을 드실 수 있어요.
▶차돌박이나 우삼겹으로 굴소스 숙주나물볶음을 만드신다면 따로 덜어 놓지 않고 고기가 익을 때까지 볶은 후, 숙주나물을 넣고 함께 볶아주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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