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1,039
상품목록
main thumb
콩설기

황매실로 새콤달콤한 매실잼 만들기 무른 매실 요리

곧 매실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해마다 봄이면 매실청 담그시죠? 저는 황매실을 사다가 매실주를 담그고 조금 말랑하게 익은 무른 매실 요리로 새콤달콤한 매실잼을 만들었답니다.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매실청을 담글 때 무른 매실을 넣을 경우 서서히 과즙이 빠지는 게 아니라 과육이 터져 나오기 때문에 매실청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고 빠르게 숙성이 되면서 가스가 생겨 식초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말랑한 매실은 골라내 주는 게 좋거든요. 무른 매실이라도 아까워 그냥 넣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골라 놓은 매실 요리로 매실잼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답니다.

매실주를 담그기 위해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말려 주고 하나하나 꼭지를 제거하며 살짝 말랑한 매실은 따로 빼놓았어요. 그리고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분리해 줍니다. 무게를 재 보니 1kg가 조금 넘더라고요.

과도 , 전자저울

잼을 만들기 위해 넓고 깊은 팬에 분리한 매실을 넣어 줍니다. 잼을 만들면서 끓이다 보면 부글부글 튀어 오르는 잼이 살에 닿으면 화상을 입는답니다. 그래서 깊은 냄비에 하시는 게 좋아요.

매실 과육의 무게만큼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조리주걱

그리고 바로 끓여 만드셔도 좋지만 잠시 이대로 그냥 둡니다. 저는 30분 정도 다른 일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럼 그사이 과육에서 수분이 나와 설탕이 어느 정도 녹아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처음엔 센 불로 열을 올려 주고 살짝 끓기 시작한다면 약불로 줄여 서서히 졸여 주세요.
약불로 충분히 오래 끓여 주면 과육이 뭉개져 부드러운 잼이 만들어질 거예요. 처음 양의 2/3 정도로 줄어들었을 때 저는 불을 꺼 주었어요.
잼을 만드실 때 완성된 잼의 점도를 생각하시고 계속 졸여 주면 나중에 딱딱해지거든요. 한 숟가락 떠서 흘려 보았을 때 조금 천천히 주르륵 흐르는 정도면 적당한 잼이 된 거랍니다.
또 찬물에 잼을 한 방울 똑! 떨어뜨렸을 때 확 퍼져 나가지 않는다면 괜찮은 거고요. 너무 졸이지 않도록 조절하시는 게 중요해요.
보통 잼을 만들 때 레몬즙을 살짝 넣곤 하는데요. 매실잼은 새콤함이 있기 때문에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유리병

매실 과육 1.2kg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잼 병 두 개에 작은 잼 병 두 개가 나오더라고요. 한동안 잼 만들 일 없겠어요.

등록일 : 2024-03-20 수정일 : 2024-03-20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댓글 0
파일첨부
파김치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닭봉조림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아욱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해물찜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양념게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오야꼬동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찜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닭곰탕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참치주먹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김치말이국수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